다치기 쉬운 설 연휴… '올바른 의약품' 사용법은?

이재현 기자 / 기사승인 : 2020-01-25 06: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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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족의 대명절 설 연휴를 하루 앞둔 23일 서울 경동시장이 장을 보려는 인파로 북적이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아시아타임즈=이재현 기자] 설 기간 동안 고향에 있는 가족들을 만나 맛있는 음식을 먹다보면 탈이 나거나 오랫동안 음식을 만들거나 운전하면 통증이 오기 마련이다. 이때 올바르게 약을 사용해야 건강한 설을 보낼 수 있다.


오랜만에 가족을 만나러 가는 길 멀미를 피하게 위해 약을 복용하는 경우가 많다. 경구용 멀미약은 차를 타기 30분 전에 먹고 추가 복용하려면 최소 4시간 후에 먹는 것이 바람직하다.

패치형 멀미약은 출발 4시간 전 한 쪽 귀 뒤에 1장만 붙이면 된다. 붙인 뒤에는 손을 씻어 멀미약 성분이 눈에 들어가지 않도록 해야 한다. 

 

단 7세 이하의 어린이와 임부나 녹내장, 배뇨장애, 전립선 비대증을 앓고 있는 사람은 부작용이 생길 수 있어 설명서를 읽어야 한다.

장시간 운전이나 많은 요리를 하다보면 근육통이 올 때 통증을 덜하기 위해 파스를 붙인다. 이때 통증별로 알맞은 파스를 붙이는 것이 중요하다.

파스는 통증부위를 따뜻하게 해주는 '핫파스'와 피부를 냉각시켜주는 '냉파스'가 있다. 근육통을 앓고 있다면 핫파스가 효율적이고 관절을 삐어 환부가 부었다면 냉파스가 좋다.

같은 부위에 지속적으로 파스를 붙이면 가려움증이나 발진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 만약 가려움증이나 발진 증상이 나타나면 파스를 때고 환기를 시켜줘야 한다.

설에는 전과 고기 등 맛있는 음식이 즐비하다보니 폭식하게 된다. 다량의 음식섭취는 위와 장에 큰 무리를 줘 배탈이 나기 마련이다. 이때 소화제를 복용하는데 올바른 약을 복용해야 한다.

시중에서 판매되는 일반의약품의 대부분은 효소제로 이뤄진 소화재가 많다. 주로 음식물 소화를 촉진시켜 소화불량일 때 복용하면 효율적이다.

하지만 효소제 의약품의 주 성분은 '판크레아제', '비오디아스타제' 등이다. 이 성분들은 사람에 따라 알레르기 반응이 일어날 수 있어 평소 알레르기가 있는 환자들은 주의가 필요하다.

설사는 장운동 억제제와 수렴·흡착제로 나눠졌으며 두 제품 모두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다.

장운동 억제제는 연동운동을 감소시켜 설사를 멈추게 하는 의약품이다. 발열과 혈변이 섞여 나온다면 과식에 의한 문제가 아닌 감염성일 수 있어 병원에 가야한다.

수렴·흡착제는 장내 독성물질이나 세균 등을 장 밖으로 배출시켜 설사를 멈추게 한다. 이 약은 공복에 복용해야한다. 또한 평상시에 먹는 약이 있다면 간격을 두고 복용하는 것이 좋다.

설사약은 과복용할 경우 변비나 탈수 증상이 발생할 수 있어 복용량을 정확히 알아야 한다. 아울러 복용하는 사람이 미성년자라면 유의사항을 읽고 안전한지 확인한 다음 복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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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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