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저가폰·지원금 인상에 되살아난 5G

이수영 기자 / 기사승인 : 2020-07-01 11:3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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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 가입자 증가세 재돌입
중저가폰·지원금 강화 효과
▲ 이동통신3사 5G 로고. 사진=각사

 

[아시아타임즈=이수영 기자] 5G 가입자 수가 코로나19 영향에도 다시금 증가세에 돌입했다. 최신 5G 중저가 스마트폰 등장과 함께 단말 구매 지원금이 대폭 인상된 영향이다.

1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지난 5월말 기준 국내 5G 가입자는 총 687만6914명으로 집계됐다. 한 달 전보다 53만6997명 증가한 것으로, 3월 52만478명 증가를 넘어선 올해 최고 기록이다.

업체별로는 SK텔레콤이 311만314명(45.2%)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KT 208만2957명(30.3%), LG유플러스 168만2339명(24.5%), 알뜰폰 1304명(0.02%) 순이었다.

5월에 LG전자 '벨벳'이나 삼성전자 '갤럭시 A51·A71' 등 중저가 5G 모델이 출시된데다, 일부 신·구형 5G 스마트폰에 불법보조금을 포함한 지원금이 쏟아진 영향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월별 5G 가입자 증가는 고가 요금제 논란과 코로나19 확산이 겹치면서 지난해 하반기부터 올해 초까지 30만명 수준으로 정체됐으나, 이통사들이 지원금과 마케팅을 강화하고 중저가 5G 단말기를 추가하면서 다시 늘어나는 추세다.

한편, 알뜰폰은 5G 시장에서 어려움을 겪으며 전체 시장 내 점유율이 계속 낮아지고 있다.

5월 전체 알뜰폰 가입자는 734만9261명으로 전월보다 11만8406명 감소했다.

전체 이동통신 가입자는 6943만997명으로, 이 중 알뜰폰 가입자 비중은 10.6%였다. 이는 전월 10.8%보다 0.2%p 낮아진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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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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