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 창영동 골목길 전신주 없앤다… 지중화사업 착수

최종만 기자 / 기사승인 : 2020-05-27 14: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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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대로513번길 500M 구건
사업비 22억원 투입, 10월 하순경 준공예정
▲ 지중화사업 구간 위치도

 

[아시아타임즈=최종만 기자] 인천 동구가 보행자의 안전 확보 및 도시미관 개선을 위해 서해대로513번길 500m 구간에 전선 및 통신선을 땅에 매설하는 지중화사업에 착수했다고 27일 밝혔다.

지중화사업이란 도로 위 공중에 거미줄처럼 얽혀 경관을 해치는 주된 요인 중 하나였던 전신주와 전력선, 통신선 등을 매설하는 사업이다.

미관 개선은 물론 태풍 등으로 인한 피해 예방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나, 재원 마련 문제 등으로 그간 지자체 단독으로는 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있었다.

구는 한전과 각 통신사들과 긴밀한 협의 과정을 거쳐 사업을 준비하고, 지난해 말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사업에 대한 최종 합의를 도출해 냈다.

공사구간은 배다리 헌책방거리 인근에서 인천세무서를 지나 도원역으로 올라가는 서해대로513번길 500m 구간에 걸쳐 전신주를 철거하고, 공중선(전선 및 통신선)을 땅에 묻어 정리한다.

 


이번 공사는 약 22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한국전력공사(50%)와 인천시(25%), 동구(25%)가 비용을 분담하게 된다. 공사는 10월 하순경 준공될 예정이다.

또 이번 지중화 사업은 구에서 추진하고 있는 ‘금창동 쇠뿔고개 더불어마을 사업’과 연계해 이루어진다.

구 관계자는 “공중에 어지럽게 널려 있던 선들을 땅 속으로 보내고 탁 트인 경관을 주민들에게 제공함으로써 안전한 거리, 걷고 싶은 거리를 만들고자 한다”며 “준공까지 한전 등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하여 사업이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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