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통3사도 '솔깃'…샤오미, 외산 첫 5G폰 '미10 라이트' 내놨다

임재덕 기자 / 기사승인 : 2020-07-13 13:42:16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13일 온라인 공개행사 통해 미10 라이트 5G 첫 공개
외산폰 중 첫 5G 스마트폰…출고가 45만1000원
이통3사 모두 출시키로…SKT는 17일 KT·LGU+은 미정
무선이어폰·무선선풍기 등 생태계 제품 3종도 공개

[아시아타임즈=임재덕 기자]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 샤오미가 오는 17일 국내 시장에 외산 기업 중 처음으로 5G 스마트폰 '미10 라이트 5G(Mi10 Lite 5G)를 출시한다. 40만원대 저렴한 가격임에도, 카메라와 디스플레이 성능을 플래그십 수준까지 높인 게 특징이다.

 

그렇다 보니, 국내 이동통신 3사도 이 제품의 자급제 모델까지 선보이기로 하는 등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샤오미는 "매우 이례적인 일"이라며, 국내 고객이 최대한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5G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 샤오미가 13일 공개한 5G 스마트폰 미10 라이트. 사진=샤오미코리아

 

샤오미는 13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페이스북 공식계정을 통해 '미 10 라이트 5G 온라인 론칭 행사'를 열어 이 같이 밝혔다.


샤오미 미10 라이트 5G는 플래그십 모델인 '미10' 시리즈의 화면과 카메라 성능을 계승했다.

이 제품은 48MP 인공지능(AI) 쿼드(4개) 카메라와 6.57인치 삼성 아몰레드(AMOLED) 트루컬러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야간 모드 2.0 △AI 다이나믹 스카이스캐핑(AI Dynamic Skyscaping) △브이로그 모드 등의 핵심기능으로 뛰어난 수준의 영상물도 제작할 수 있다.

 

▲ 샤오미가 13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페이스북 공식계정을 통해 진행한 '미 10 라이트 5G 온라인 론칭 행사'. 사진=샤오미코리아

스마트폰의 두뇌 역할을 하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는 퀄컴社의 중급 5G 통합 칩셋인 스냅드래곤 765G를 사용했다. 또 4160mAh의 대용량 배터리와 최대 20W의 고속 충전을 지원한다.

샤오미 미10 라이트 5G는 △램과 저장용량이 6GB, 128GB △색상이 코스믹 그레이(Cosmic Grey) 단일 모델로 출시된다. 출고가는 45만1000원이다.

샤오미는 오는 17일부터 국내 이동통신사인 SK텔레콤 티다이렉트샵과 쿠팡 등 오픈마켓을 통해 국내 시장에 유통한다. 

 

앞서 이날부터는 오는 16일까지 사흘간 사전예약 판매도 진행한다. 사전예약 고객에게는 △레드미 고속충전 보조배터리 20000mAh(Redmi Power Bank 20000mAh) △미 밴드 4(Mi Band 4) △미 스마트 체중계 2(Mi Smart Scale 2)를 사은품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또 다른 이동통신사인 KT와 LG유플러스의 경우, 아직 출시일정은 확정되지 않았지만 온라인 채널을 통해 순차 출시한다는 방침이다.

샤오미는 이날 서유럽에서 베스트셀러 생태계 제품으로 선정된 △레드미 에어닷S(Redmi AirDots S) 무선 블루투스 이어폰 △미 스마트 스탠딩 선풍기 Pro(Mi Smart Standing Fan Pro) △Mi 스마트 홈캠 360° 1080p(Mi Home Security Camera 360°1080p)로 구성된 생태계 제품도 공개했다.

이들 제품의 출고가는 각각 2만1900원, 9만9000원, 3만9000원이다. 무선이어폰과 홈캠은 이날부터, 무선선풍기는 오는 20일 국내 출시된다.

샤오미 관계자는 "홍미노트9S에 이어 향후 모든 국내 출시 스마트폰에 대해 2년 무상 A/S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기존 전국 32곳의 A/S 센터 외 관련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아시아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땡큐! 韓 미팬"…샤오미, 전 제품 10% 할인전 진행2020.08.13
샤오미 미10 라이트, KT 직영매장서 수리 받는다2020.07.30
샤오미 "가성비 따지는 韓소비자, '미10라이트' 관심 있을 것"2020.07.17
중국 5G폰 공습…이통3사 '미10라이트' 국내 출시 "이례적"2020.07.13
이통3사도 '솔깃'…샤오미, 외산 첫 5G폰 '미10 라이트' 내놨다2020.07.13
15→21개국 확대…LG전자, 글로벌 '중저가폰' 시장 공략 박차2020.07.09
중저가폰·지원금 인상에 되살아난 5G2020.07.01
中샤오미 "반중감정? 불매운동? 진짜 문제는 코로나19"2020.06.26
샤오미 '세계 50대 혁신기업'서 24위 올라2020.06.25
중저가가 대세…LG전자, 실속형 스마트폰 시장 공략 강화2020.06.04
'20兆 시장을 잡아라'…삼성‧애플‧샤오미 '손목 위 전쟁' 임박2020.06.02
샤오미 '홍미노트9S' 사전예약서 2000대 '완판'2020.05.28
샤오미 홍미노트9S 사전예약 이틀 만에 2000대 완판2020.05.27
이통사, 코로나에 中스마트폰 또 관심…"가성비 전략"2020.05.25
가성비 괴물이 온다…삼성 vs LG, 중저가폰 '전쟁' 임박2020.05.19
'벨벳 매직' 통했다…LG전자, 내주 중저가폰 더해 '투트랙' 공략2020.05.15
LG벨벳, 24만원 듀얼스크린 빼고 '매스프리미엄'..."말만 중저가"2020.05.14
샤오미에 '엑시노스' 첫 공급…삼성전자 '반도체 1위' 잰걸음2020.05.08
삼성전자, 내달 중저가폰 '갤럭시A51 5G' 선뵌다2020.04.28
쏟아지는 5G 중저가폰…'꽁꽁' 언 시장 녹여낼까2020.04.27
샤오미, 내달 중저가폰 '홍미노트 9S' 국내 출시2020.04.10
中 샤오미 대표 "삼성전자서 특별한 선물 받았다"2020.03.17
올해 첫 카드 '중저가폰'…LG전자, 눈 넷 달린 Q51 국내 출시2020.02.25
스마트워치·무선이어폰 성장세…가트너 "고객들, 내년 60조 쓸 듯"2019.10.31
삼성 vs 애플, 25일 '스마트워치' 신제품 격돌2019.10.10
"2만원 할인 혜택"…핏빗, 19일 스마트워치 '버사2' 사전예약2019.09.17
삼성電, 첫 5G 모바일 AP '엑시노스 980' 연내 양산2019.09.05
'일본 수출규제'…삼성, 시스템반도체 1위 목표 '비상'2019.07.12
삼성 '시스템반도체 세계 1위' 향한 발걸음…NPU 육성 '집중'2019.06.19
이재용이 주목한 삼성 3대 핵심 신수종은 'AI·시스템반도체·5G'2019.05.21
[체험기] 아웃도어 스마트워치, 가민 ‘인스팅트’ 써봤더니...2019.03.11
LG전자, 아날로그 감성 스마트워치 ‘LG 워치 W7’ 출시2018.12.18
5G시대 '개막'..."내년, 본격적인 스마트워치시대 열린다"2018.12.03
글로벌 스마트워치 시장 경쟁 '후끈'…"애플워치 독주 막아라"2018.11.05
삼성전자, 10나노 공정 적용 모바일 AP '엑시노스 7(9610)' 공개2018.03.23
삼성전자, 모바일 AP 엑시노스 9(9810) 양산2018.01.04
임재덕 기자
뉴스댓글 >

오늘의 이슈

주요기사

+

많이 본 기사

청년의 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