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카드, '대만 포모사본드' 1억 달러 발행

신도 기자 / 기사승인 : 2020-10-18 16:5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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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카드가 5년 만기, 한화로 1160억원 규모의 '포모사본드'를 발행했다./사진=연합뉴스
[아시아타임즈=신도 기자] 우리카드가 5년 만기, 한화로 1160억원 규모의 '포모사본드'를 발행했다.

 

18일 우리카드에 따르면 1억 달러 규모의 포모사본드를 발행했다. 포모사본드란 대만 채권시장에서 대만 달러가 아닌 외국 통화로 발행되는 채권이다.

글로벌 투자 은행인 BNP파리바가 단독 주관을 맡았고 5년 만기 변동금리부 사채란 조건이다. 금리는 미국 달러 3개월 리보에 1.00%를 가산한 수준으로 결정됐다.

해당 금리는 국내 기업이 올해 발행한 포모사본드 중 최저금리에 해당한다. 통화이자율 스와프협정도 체결해 환율·이자율 변동에 빠른 리스크 요인도 제거했다.

해당 협정은 통화간의 원금과 이에 대한 이자 지급을 교환하는 것으로 환율, 이자율 변동 리스크 헷지를 위해 체결한다.

이번에 발행한 본드는 싱가포르와 타이페이에 각 소재한 증권거래소에 동시 상장해 유동성과 투자자 폭을 넓혔다.

이번 포모사본드 발행으로 우리카드는 카드채 발행 부담을 덜었고 조달비용도 절감했다.

우리카드는 지난 4월 해외 자산유동화증권(ABS) 발행에 이어 대만으로 투자 저변을 확대해 우수한 대외 신용도를 재차 입증했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글로벌 경제의 침체 상황에서도 정부의 외평채 흥행 성공에 따라, 우리카드가 여전사 최초 포모사본드 발행이라는 성과를 이뤄낼 수 있었다"며 "2018년부터 꾸준히 대만 투자자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활동을 실시한 점이 값진 결실을 맺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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