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LG전자 건조기 논란 '중재안' 나온다…18일 조정위원회

임재덕 기자 / 기사승인 : 2019-11-14 12:3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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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후 4시 소보원 회의실서 '조정위원회'
위원단 비롯 LG전자·소비자 대표자 참석…의견 개진
중재안 차후 서면 전달…양측 합의시 중재안 '법적 효력'

[아시아타임즈=임재덕 기자] LG전자 의류건조기의 자동세척 기능 논란과 관련한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 중재안이 오는 18일 결정된다. 이번 분쟁조정위원회의 중재안을 통해 LG전자가 약 4개월간 이어진 소비자와의 갈등을 끝낼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14일 한국소비자보호원에 따르면,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는 오는 18일 오후 4시 한국소비자원 서울지원 회의실에서 '의류건조기 자동세척 기능 불량으로 인한 구입대금 환급요구'(2019집단5) 사건에 대한 조정위원회를 개최한다.
 

▲ LG전자 트롬 의류건조기. = LG전자

조정위원회에는 위원단(5명 이상 9명 이하LG전자 대표단 소비자 대표 5명이 참석한다. 이중 소비자 대표 5인은 집단분쟁신청인 247명을 대상으로 한 추첨을 통해 선별된다.

 

위원단은 이날 사건과 관련한 사실관계를 확인한 후, 양측의 의견을 청취한다. 이후 위원단은 별도의 회의를 열어 협의 후 최종 조정안을 낸다.


이날 결정된 조정안은 차후 서면으로 양측에 전달된다. 양측 대표단은 2주 내 수락 여부에 대해 회신해야 한다. 이 조정안은 양측이 모두 이를 수락하면 재판상 화해와 동일한 효력을 지니게 되지만, 일방 당사자라도 수락하지 않으면 법적 효력을 갖지 않는다.

앞서 소비자 247명은 지난 7월 LG전자 의류건조기가 광고와 달리 콘덴서 자동세척이 원활하게 되지 않고, 내부 바닥에 고인 응축수가 악취 및 곰팡이를 유발한다는 이유 등으로 구입대금 환불을 요구하며 집단분쟁 조정을 신청한 바 있다. 

 

분쟁조정위는 이를 받아들여 지난달 15일 이 사건에 대한 집단분쟁조정 절차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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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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