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과 1%P차"…삼성전자, 2분기 美 온라인 폰 시장서 '급성장'

임재덕 기자 / 기사승인 : 2020-09-25 13:3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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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2분기 점유율 37%…전년비 15%포인트 증가

[아시아타임즈=임재덕 기자] 삼성전자가 지난 2분기 미국 온라인 스마트폰 시장에서 터줏대감 애플과의 격차를 불과 1%포인트까지 줄였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후 온라인 유통망을 선제 강화한 결과다.

 

25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 2분기 미국 온라인 스마트폰 시장에서 점유율 37%를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포인트 증가한 수치로, 1위인 애플(38%)과는 1%포인트 차이까지 줄였다. 3위는 9%를 차지한 LG전자였다.
 

▲ 지난 2분기 미국 온라인 스마트폰 시장 브랜드 점유율. 사진=카운터포인트리서치

2분기 미국 전체 스마트폰 시장에서 온라인 판매가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해 2분기 14%에서 올해 31%로 두 배 이상 성장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하면서 많은 현지 오프라인 매장이 폐쇄된 결과로 풀이된다.

삼성전자는 미국 주요 온라인 채널에서 순항하고 있다. 삼성전자 스마트폰은 미국 최대 온라인 쇼핑 플랫폼 아마존에서 55%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이는 1년 전보다 38%포인트나 늘어난 수치다. 이밖에 미국 이동통신사인 버라이즌과 T모바일 온라인 채널에서도 각각 33%의 점유율을 차지했다.

임수정 카운터포인트리서치 연구원은 "미국의 오프라인 매장이 폐쇄된 뒤 삼성전자는 온라인 판매 채널과 비대면 마케팅을 강화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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