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노조, 준법투쟁 시작…20일부터 총파업

김성은 기자 / 기사승인 : 2019-11-15 14:4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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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부터 준법투쟁 시작
일부 새마을호, 무궁화호 지연 될 수도
임금정상화·인력충원 등 요구…총파업 예정
▲ 전국철도노동조합 대전지방본부 쟁의대책위원회 관계자들이 15일 대전 코레일 본사 앞에서 '철도노조 무기한 총파업 선언 동시다발 기자회견'을 열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아시아타임즈=김성은 기자] 전국철도노동조합이 총파업 돌입을 예고한 가운데 준법투쟁을 시작했다. 


노조 대전지방본부 쟁의대책위원회 관계자들은 15일 대전 코레일 본사 앞에서 '철도노조 무기한 총파업 선언 동시다발 기자회견'을 열고, 요구사항이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오는 20일부터 총파업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앞서 노조는 지난 14일 "올해 임금 및 특단협 투쟁 승리를 위해 15일부터 안전운행 투쟁을 전개한다"며 직종별 안전운행 투쟁 세부지침에서 △열차 출고점검 철저히 시행 △승강문 열림 등 소등 불량 시 조치 후 발차 △불량 차 출고거부 등을 시달했다.

노조가 이 같은 준법투쟁을 벌이면서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일부 새마을호, 무궁화호 열차 운행에 차질을 빚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코레일은 지난 14일 '비상 수송 대책회의'를 열고 대책 마련에 나섰다.

먼저 비상대기 열차와 지원 인력을 동원해 불편을 최소화하고, 지연 열차에 대한 환불·변경 수수료는 면제 조치할 예정이다.

또한 준법투쟁 기간 열차를 이용하는 고객 중 대학입학 수시 면접 등 중요한 일정이 있는 고객은 사전에 홈페이지 또는 코레일톡 어플리케이션, 철도고객센터를 통해 열차운행 상황을 확인을 당부했다.

 

한편 노조는 △임금정상화 4조2교대 근무 도입을 위한 인력 충원 △생명안전업무 정규직화 △KTX-SRT 통합 등을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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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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