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1000만명에 할인쿠폰 쏜다...내수 소비 살아날까

조광현 기자 / 기사승인 : 2020-10-18 13:4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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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중구 남대문 시장(사진은 기사내용과 관련없음). 사진=연합뉴스
[아시아타임즈=조광현 기자] 정부가 이달 말부터 국민 1000만명 이상에게 외식, 전시, 관광 등 분야의 소비쿠폰을 순차적으로 배포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속에서 급락한 소비심리를 되살리기 위한 목적이다.


18일 기획재정부와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정부는 이달 말을 기점으로 8대 소비쿠폰 등 내수활성화 대책을 가동하는 방안을 최종 검토하고 있다.

당국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에 맞춰 재정 당국과 방역 당국이 내수 활성화 대책 재가동 시기를 조율하고 있다"면서 "현재로선 이달 말을 기점으로 8대 소비쿠폰 등 각종 대책을 가동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정부는 지난 8월 소비쿠폰 지급을 추진했다. 하지만 8·15 광복절 집회 이후 코로나19 확진자가 늘어나면서 쿠폰 지급은 시작도 못하고 중단됐다. 8대 소비쿠폰은 숙박, 영화, 체육, 외식, 관광, 공연, 농수산물 등의 쿠폰을 의미한다.

구체적으로 수박쿠폰은 예매·결제 시 3~4만원, 공연은 1인당 8000원, 외식은 2만원 이상 5회 결세 지 다음 외식업소에서 1만원을 환급해 주는 식이다.

기집행 규모를 감안할 때 이들 쿠폰의 혜택을 볼 수 있는 인원은 최소 1000만명 이상으로 추산된다.
코리아세일페스타 등 정부 주도의 할인 행사도 진행된다.

정부 관계자는 "경기와 고용 등 측면에서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으려면 내수 활성화 대책을 최대한 빨리 가동하는 것이 맞지만 내수 대책 중 일부가 코로나19 재확산의 촉매제가 될 수 있어 방역 대책을 함께 협의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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