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설리 사망에도 계속되는 악플에 연매협 "악플 초강경대응 펼칠 것"

박민규 / 기사승인 : 2019-10-16 13: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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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리 인스타그램 캡처
[아시아타임즈=박민규 기자] 가수 겸 배우 설리(본명 최진리·25)가 지난 14일 세상을 떠난 가운데 무분별한 사이버 테러, 언어폭력 등에 대한 대책의 필요성이 드높아지고 있다.


사단법인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이하 ‘연매협’)은 ‘무분별한 사이버 테러, 언어폭력(악플)과 악플러 근절을 위한 초강경대응 방침’을 선언했다.
 

연매협은 16일 “인터넷 환경의 급격한 발전으로 사이버 공간의 소통이 활발해지면서, 사이버 언어폭력으로 인한 대중문화예술인의 정신적 고통과 피해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 되고 있다”고 전했다.

 

실제 설리가 세상을 떠난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와 커뮤니티 등지에는 악플 등의 사이버 언어 폭력이 판이하게 올라오고 있다.

 

실제 그룹 걸스데이 출신 가수겸 배우 방민아는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한 네티즌의 댓글을 캡처해 게재했다.

▲방민아 인스타그램 캡처

 

댓글에는 "왜 니도 가고 싶나 XXX야"라고 적혀있었다. 방민아는 "이걸 어떻게 이해를 해봐야 할까"라며 "신고하겠다"고 선을 그었다.

 

“10월14일 오후 3시21분 죽음을 선택 할 수밖에 없었던, 고(故) 설리의 안타까운 일이 일어난 것에 대해 더 이상 근거 없는 언어폭력으로 인한 대중문화예술인들의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연매협 회원(사) 소속 아티스트 보호 차원에서 초강경한 대응을 펼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연매협은 "사이버 테러에 가까운 것들에 대해 이제 가벼이 넘기지 않겠다"며 "악플러는 발본색원해 엄중한 처벌을 받을 수 있도록 수사기관에 의뢰하고 법적 조치, 정부에 질의와 청원 등도 계속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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