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균화 칼럼] 人格이란?

정균화 명예회장 교수 / 기사승인 : 2020-05-24 13: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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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균화 명예회장 교수
“물질주의와 능력주의의 시대다. 뭐든 더 많이 가질수록, 뭐든 더 많은 능력이 있을수록 좋다고들 말한다. 그것이 곧 성공의 척도이자 행복의 지표라는 것이다. 수많은 자기계발서들이 능력을 연마하라고 촉구하고, 미디어에서는 개인의 성공 신화를 끊임없이 조명하며 당신도 할 수 있다고 부추긴다. 자기 자신에게만 집중하기를 권하는 이른바 ‘빅 미’의 시대이다.” 자기과잉의 시대, 겸손과 절제의 가치를 『인간의 품격,著者 데이비드 브룩스』일깨워준다. 

 

자기 자신을 낮춰야만 정신을 고양시키고 성숙해질 수 있다는 ‘리틀 미’의 가치를 핵심으로 삼는 것이다. 중요한 점은 삶을 성장을 위한 여정으로 보는 사람들이 결국에는 외적으로도 더 큰 성취를 이룬다는 것이다. 또한 이들이 이룬 성취는 단순한 개인의 성공이 아니라 타인과 세상을 위한 공헌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연애 초기에는 가능한 한 자기 몸을 사귀는 사람의 몸에 가까이 다가가게 해야 하고, 서로 접촉하는 표면적을 최대로 늘리려고 한다. 그러나 시간이 흐를수록 가능하면 그 사람에게서 점점 더 멀리 떨어져야만 사람이 아니라는 의심을 받지 않는다. 얼굴 표정도 바뀌어야 하고 점차 눈길을 마주치는 횟수도 줄여야 한다. 완벽하게 상대방에게 집중하고 마음을 전했던 행동을 멈추고 거의 관심이 없는 것처럼 보이는 정도가 되어야 한다. 너무 오랫동안 초기 단계를 유지하거나 너무 빨리 마지막 단계의 행동을 한다면, ‘정체가 드러날 것’이다. 그렇듯이 “강자에겐 약하고, 약자에겐 강한 사람. 윗사람에게는 굽실거리고 아랫사람은 짓밟는 이중인격자. 지방선거에 입후보한 우도 헤벨트는 바로 그런 사람의 전형이다. 이런 인간 유형들은 위계질서를 좋아하고 위에서 내려오는 명령과 지시를 따를 때 편안함을 느낀다. 이들은 자기보다 우위에 있는 사람들, 권력 있고, 돈 많은 사람들에밖에 관심이 없다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자아 성찰은 그들의 인격과는 전혀 관계가 없다. 특히 이런 사람이 상사일 때는 어떤 험한 말을 들어도 영향 받지 않을 수 있는 견고한 자아가 있어야 상처받지 않으며, 같은 생각을 갖고 있는 사람들과 연대해서 대응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이상한 사람과 사이코패스의 공통점은 있다. 둘 다 공감 능력이 부족하거나 완전히 결여되어 있으며, 죄의식이 전혀 없거나 미약하고, 거짓말을 잘하며 공격적이다. 『내 옆에는 왜 이상한 사람이 많을까?,著者 모니카 비트볼룸,산드라 뤼프케스』에서 말한다. 아무리 피하려고 해도 어딜 가나 한 명쯤은 꼭 만나게 되는 진상 형 인간. 도대체 어떻게 해야 이 사람들은 우리를 괴롭히지 않을까? 남의 업적을 가로채는 사람, 뭐든지 아는 체하는 사람, 화를 잘 내는 사람, 치근덕거리는 사람, 거짓말을 일삼는 사람, 남의 성공을 시기하는 사람, 까다로운 척하는 사람, 불평불만이 많은 사람, 그때그때 인격이 달라지는 사람, 거저먹으려는 사람, 불행 바이러스를 퍼뜨리는 사람, 긍정을 강요하는 사람. 이상 12가지가 등장하는 이상한 사람 유형들인데, 이들은 직장, 학교, 집안 등 우리 일상 속에서 얼마든지 만날 수 있을 만큼 낯익은 사람들이다. 13년 동안 프로 파일러로 활동한 범죄 심리학자와의 기투합해서 방대한 자료 조사와 전문적인 심리학 이론을 바탕으로 한 ‘심리 자기 계발서’이다. 정당한 삶의 규칙이란 내가 만들고, 받아들이고, 옳다고 느끼는 것이다. 주변을 보자! 인격에 따라 그 사람의 운명(運命)이 달라지고 있다. 

 

어찌하다 돈을 벌었어도 결국 인격이 바닥이면 그 언행은 결국 드러나고 법의 심판을 받음을 명심해야한다. 인간에게도 예외가 없다. 특히 21세기 접어들면서 문명과 통신의 발달로 변화가 일상화 되어 버려 이제는 적응성이 핵심 키워드가 되었다고 런던대학교 ‘게리 하멜’ 敎授는 강조했다. 결국 강해지려 하지 말고 유연성과 적응성을 길러 끝까지 살아남자는 얘기다. 평균적으로 변화에 잘 적응하는 사람보다 그렇지 못한 사람들이 더 많다.“명성보다는 자신의 인격에 관심을 두어라. 왜냐하면, 인격은 진정으로 내가 누구인지말해주기 때문이다. 그러나 명성은 나에 대한 다른 사람들의 생각일 뿐이다.”<스티븐 코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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