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광산구 하남동 17번째 '익명 기부'

조대현 기자 / 기사승인 : 2020-01-23 14: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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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일 광산구 하남동 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 익명의 기부자가 놓고간 사과 50상자와 2kg 떡 50봉지 모습.(사진=광산구 제공)
[아시아타임즈=조대현 기자] 설을 맞아 광주광역시 광산구 동 행정복지센터로 익명의 기부물품들이 전달돼 주위를 훈훈하고 하고 있다.


광산구에 따르면 22일 하남동 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 익명의 기부자가 사과 50상자와 2kg 떡 50봉지를 두고 갔다.

이날 오전 8시 광산구 하남동 행정복지센터 문을 연 한 공무원은, 주차장에 놓인 기부물품을 발견하고, 동료 직원들에게 이 사실을 알렸다.

이 기부천사의 선행은 2011년 설을 앞두고 시작돼 이번으로 17번째다. 첫 기부 당시 쌀 20kg들이 35포대를 놓고 간 뒤로, 매해 신분을 밝히지 않고 설이나 추석 즈음에 하남동에 기부물품을 전하고 있다.

이날 광산구 첨단1동 행정복지센터에는 또 다른 익명의 기부자가 사과 5kg 들이 40상자와 딸기 1kg 들이 5상자를 보내왔다.

2018년부터 이름을 알리지 않고 나눔을 이어오고 있는 이 기부자는, 올해도 동 행정복지센터에 전화로 자신의 뜻을 밝히고 기부물품을 보내왔다.

하남동·첨단1동 행정복지센터는 기부자의 뜻에 따라 관내 돌봄 이웃과 복지시설 등에 물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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