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최악 상황 전개되나…3월 14일 '신천지 탄신일'

천원기 기자 / 기사승인 : 2020-02-23 13:2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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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안에 신천지를 못 막으면 큰일난다"

▲ 슈퍼 감염자로 알려진 31번 환자가 신천지 신도라는 사실이 알려진 가운데 각종 온라인커뮤니티에는 "2주안에 신천지를 못 막으면 큰일난다"는 내용의 글이 잇달아 게재되고 있다. (사진=온라인커뮤니티)
[아시아타임즈=천원기 기자] 슈퍼 감염자로 알려진 31번 환자가 신천지 신도라는 사실이 알려진 가운데 각종 온라인커뮤니티에는 "2주안에 신천지를 못 막으면 큰일난다"는 내용의 글이 잇달아 게재되고 있다.

 

23일 네이트판 등 각종 온라인커뮤니티에는 "3월 14일이 신천지 탄신일"이라며 "전국 각지의 신천지 신도가 다 모여 탄신예배를 드린다"는 내용이 게재됐다.

 

네이트판에 이같은 내용의 글을 올린 글쓴이는 이같은 사실을 전하며 "진짜 큰일날 것 같아서 무섭다"라고 적었다.

 

이 글쓴이는 "전수조사에 필요한 연락처도 안주고, 신천지 종교 시설 폐쇄하니까 항의하고, 교주라는 사람은 '이번 코로나 사건이 신천지의 성장을 방해하려는 마귀의 짓'이라며 더 활동하길 권유한다고 한다"며 "이렇게나 비협조적인 집단이 저 행사를 취소할지 의문"이라고 우려했다.

 

앞서 31번 환자는 신천지 종교 행사에 참석했다가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보건당국의 검사 권유를 31번 환자가 거부한 것으로 전해지면서 비판의 목소리는 더 커지고 있다.

 

이에 이 게시글에도 수 많은 네티즌들이 "행사를 못 열게 해야 한다", "공권력을 투입해야 한다" 등의 댓글을 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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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원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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