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프, 대세 된 배달시장 접수 위해 '위메프오' 분사

신지훈 기자 / 기사승인 : 2020-10-23 14:5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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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도∙독립성 강화 위해 11월1일 분사
▲ 위메프오가 다음달 1일 위메프로부터 분사해 독립법인으로 출범한다. 사진=위메프

[아시아타임즈=신지훈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비대면 소비문화가 대세로 떠오른 가운데 위메프가 배달시장 공략에 본격적인 드라이브를 건다.


23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위메프는 자사 배달·픽업 서비스 위메프오를 다음달 1일 분사, 100% 자회사인 독립법인으로 출범시킨다.

위메프오는 지난해 4월 위메프의 온·오프라인연계(O2O)실 구성원들이 주도해 사내벤처 성격으로 시작한 배달서비스다. 서비스 시작 1년여 만에 월간이용자수(MAU) 50만명을 넘어서는 등 국내 배달 서비스 4위에 올랐다.

위메프오는 지난달 주당 서버이용료 8800원만 내고 중개수수료 0%를 적용하는 정책을 내놓으며 자영업자 확대에 공을 들이고 있다. 추가적인 광고 및 부대비용도 없다. 지역 자영업자들과의 상생을 위해서다.

위메프는 배달·픽업 외에도 티켓·식당·뷰티·레저 등 다양한 지역 할인 서비스를 제공해 종합 O2O 서비스로 성장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독립법인은 해당 서비스 담당 직원 가운데 합류 희망자들로 꾸려진다.

하재욱 위메프오 대표이사 내정자는 “위메프오는 지역 자영업자분들과 상생해 짧은 기간 많은 고객이 찾는 플랫폼으로 성장했다”며 “빠른 의사결정 구조를 갖춘 만큼 고객과 파트너사의 요구에 바로 대응해 대한민국 대표 배달서비스로 성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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