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생충' 아카데미 작품상 수상… 4관왕 쾌거

박고은 기자 / 기사승인 : 2020-02-10 13:3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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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기생충'의 봉준호 감독이 9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돌비극장에서 열린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감독상 트로피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아시아타임즈=박고은 기자]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이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까지 수상하며 4관왕을 기록했다.

기생충은 9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할리우드 돌비극장에서 열린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포드V페라리', '아이리시맨', '조조래빗', '조커', '작은 아씨들', '1917',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 '결혼 이야기' 등 쟁쟁한 작품들과 경쟁한 끝에 작품상의 주인공이 됐다.

92년 아카데미 역사에서 영어가 아닌 언어로 만들어진 영화가 작품상을 받은 것은 처음이다. 한국 영화는 물론 아시아계 영화로서도 첫 수상이다.

기생충은 앞서 감독상과 국제장편영화상(외국어영화상), 각본상을 받아 아카데미 4관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후보에 올랐던 편집상과 미술상 수상에는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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