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호주서 카니발·쏘렌토 리콜… 엔진 화재 위험

김태훈 기자 / 기사승인 : 2020-03-18 13:52:49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 (사진=기아차 호주 홈페이지 캡쳐)

 

[아시아타임즈=김태훈 기자] 기아차가 호주에서 다목적차량(MPV) 모델인 카니발과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쏘렌토에 대한 엔진 화재 위험이 제기돼 이들 모델을 리콜할 예정이다. 


17일(현지시간) 호주 자동차매체 카어드바이스에 따르면 기아차는 2006~2010년형 카니발 ‘VQ’(1만4803대)와 2006~2009년형 쏘렌토 ‘BL’(3288대)를 리콜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들은 지난 2005년 12월 1일부터 2010년 12월 31일 사이에 판매된 모델이다.

기아차가 리콜을 단행한 이유는 이 모델의 스마트 유압조정장치(HECU)에 습기가 찰 경우 엔진 화재가 발생할 수 있다는 호주 경쟁소비자위원회(ACCC)의 지적이 제기됐기 때문이다.

다만 아직까지 엔진 화재 사례가 발생하지 않았음에도 기아차는 엔진 화재로 운전자나 보행자가 피해를 볼 수 있다는 우려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기아차는 자동차 소유주들에게 연락할 예정으로 부품 교체는 오는 7월 이뤄진다.

한편, 기아차는 최근 미국에서 옵티마(한국 모델명 K5)와 세도나(카니발)가 연료호스 결함 때문에 엔진에 화재가 발생할 수 있다는 지적에 이들 모델을 내달부터 리콜한다.

[저작권자ⓒ 아시아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아세안 플러스] 현대·기아차의 호주 입항 막은 '노린재'… 이유는?2019.12.16
[아세안 플러스] 현대·기아차, 호주서 벤츠·BMW 보다 더 믿을 수 있는 브랜드 선정2019.12.17
[아세안 플러스] 기아차, 호주서 신형 쏘렌토 리콜… 원인은 AEB 인식장애2019.12.27
인도서 올해 자동차 리콜 2배↑… 현대차는 1만6409대2019.12.31
[아세안 플러스] 기아차 셀토스, 호주서 안전등급 별 5개 획득2019.12.31
[아세안 플러스] 호주서 엇갈린 한지붕 표정… 현대차는 '울고' 기아차는 '웃고'2020.01.06
[아세안 플러스] 기아차, 호주서 올해 말 스토닉 출시2020.01.28
[아세안 플러스] 기아차, 호주서 차량 애프터마켓 진출2020.02.07
기아차, 미국서 K5·카니발 리콜…엔진 화재 위험2020.02.28
롯데제과 '초코파이 바나나', 싱가포르서 리콜… 표기 오류2020.03.02
[아세안 플러스] 기아차 호주 셀토스, 구글비서와 대화한다2020.03.03
현대차, 美서 쏘나타 20만대 리콜… "연료펌프와 연결된 호스 문제"2020.03.05
현대차, 美서 신형 쏘나타 리콜… 타이어 공기압 정보 불일치2020.03.10
[아세안 플러스] 현대차, 인도서 프리미엄 SUV·MPV 출시 검토2020.03.17
기아차, 호주서 카니발·쏘렌토 리콜… 엔진 화재 위험2020.03.18
[아세안 플러스] 현대차, 필리핀서 판매량 감소세… "코로나19 때문"2020.03.18
[아세안 플러스] 기아차, 호주서 현대차 제치고 일본차 맹추격2020.04.03
김태훈 기자
뉴스댓글 >

오늘의 이슈

주요기사

+

청년의 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