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아내·아들 방송 첫 등장… "숨는 게 답 아니라 생각"

박민규 기자 / 기사승인 : 2020-05-22 13:4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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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빠본색 방송화면

[아시아타임즈=박민규 기자]가수 길과 그의 10살 연하 아내, 그리고 20개월 아들 하음이가 처음으로 방송에 출연한다.


24일 방송될 채널A '아빠본색'에서는 아빠로 돌아온 뮤지션 길과 아내의 숨겨진 스토리가 공개된다.

길은 아내에 대해 "아주 먼 시골에서 가재를 잡으며 자란 순수하고 순박한 친구"라며 "저보다는 10살 연하이고 성격은 저와 아주 많이 다르다"고 소개했다.

길은 올해 1월 채널A '아이콘택트'에 장모님과 함께 출연해 그동안 아내와 아들 아음이를 숨겨 온 것을 사죄하고 공개적으로 결혼식을 올리겠다고 약속했다. 하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아직 혼인신고만 한 상태.

길의 아내 보름씨는 방송에서 그동안 힘들었던 속 사정을 털어놓기도 했다.

보름씨는 "그동안 제대로 나가지도 못했고 친구들한테 오는 연락도 다 안받으며 지냈다"며 "아이가 있는 것조차 말할 수 없어 답답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하음이를 가져서 만삭일 때 순댓국이 너무 먹고 싶어 남편과 순댓국집에 갔는데 주변 사람들이 남편을 알아보고 자기들끼리 심한 말을 하는데 그게 귀에 들어왔다"며 "그 때 너무 서러워서 순댓국집 앞에서 울었다"고 했다.

보름씨는 "그런데 숨는게 답이 아니라고 생각했다. 밖에 나가지 않다 보니 점점 피폐해지는게 보였다"며 길에게 아빠본색 출연을 독려한 이유를 밝혔다.

한편 채널A 아빠로 돌아온 뮤지션 길과 20개월 아들 하음이가 새롭게 합류한 '아빠본색'은 매주 일요일 저녁 8시 2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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