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김광현, 15년 만에 한국인 MLB 동반승

박민규 기자 / 기사승인 : 2020-09-25 13:5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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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3·토론토 블루제이스)과 'KK' 김광현(32·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사진=연합뉴스

[아시아타임즈=박민규 기자]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3·토론토 블루제이스)과 'KK' 김광현(32·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한국 메이저리그(MLB)의 동반 승리를 성사했다.


MLB에서 한국인 투수가 동반 승리를 거둔 것은 2005년 8월 25일 박찬호(당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서재응(당시 뉴욕 메츠) 이후 약 15년 만이다.

류현진은 25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세일런필드에서 열린 2020 미국프로야구 MLB 뉴욕 양키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5피안타 2볼넷 4탈삼진 무실점 역투로 팀의 4-1 승리와 함께 포스트시즌 진출 확정을 이끌었다.

승리투수가 된 류현진은 시즌 5승(2패)과 함께 평균자책점도 3.00에서 2.69(67이닝 20자책)로 낮췄다.

김광현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 MLB 밀워키 브루어스전에 선발 등판해 5이닝 5피안타 2볼넷 3탈삼진 1실점으로 시즌 3승(1세이브)째를 따냈다.

김광현의 평균자책점은 1.59에서 1.62(39이닝 7자책)로 소폭 상승했다. 세인트루이스는 밀워키를 4-2로 꺾고 포스트시즌 티켓에 성큼 다가섰다.

류현진과 김광현 모두 선발승을 챙긴 가운데 MLB에서 한국인 투수가 하루에 동반 승리를 거둔 것은 2005년 8월 25일 박찬호(당시 샌디에이고)와 서재응(당시 뉴옥 메츠) 이후 15년 만이다.

15년 전 박찬호는 휴스턴 애스트로스전에서 5이닝 2실점(1자책)으로, 서재응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에서 7이닝 2실점으로 각각 승리를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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