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증권 "일상 속 재밌는 투자문화 확산시키겠다"

김지호 기자 / 기사승인 : 2020-07-01 13:5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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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타임즈=김지호 기자] 카카오페이증권이 생활 속 투자문화 확산을 통해 ‘새로운 금융’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1일 카카오페이증권은 서울 여의도에서 지난 2월 27일 본격 서비스를 개시한 4개월의 성과와 앞우로 향후 계획을 발표하는 기자간담회를 열고, “기존 증권사와 다르게 생각할 수 있다는 점이 경쟁력”이라고 주장했다.
 

▲김대홍 카카오페이증권 대표

김대홍 카카오페이증권 대표는 “카카오페이증권은 재미 요소를 더한 새로운 접근으로 투자 서비스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내겠다”며 “소액으로도 쉽게 시작할 수 있도록 진입장벽을 낮춰서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생활밀착형 투자 문화를 확산시켜 가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장기적으로 빅데이터・인공지능(AI) 기술을 기반으로 한 자문형 자산배분 서비스, 로보어드바이저를 활용한 비대면 기반의 혁신적인 개인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로 소수의 자산가나 금융 전문가 등에 편중되어 있던 금융 서비스를 누구나 경험할 수 있도록 새로운 투자 문화를 확산하고 자산관리의 대중화를 이끌어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카카오페이증권은 카카오의 자회사 카카카오페이의 자회사다. 즉 카카오의 손자회사로 바로투자증권을 인수해 사명을 변경했다. 김 대표는 바로투자증권을 인수한 이유에 대해 “지배구조가 단순하고 리테일을 하지 않고 있었다”며 “백지에 카카오페이증권이 하고 싶은 서비스를 자유롭게 입힐 수 있다”고 말했다.

서비스 개시가 4월에 밖에 안 지났지만 카카오페이증권 계좌 개설자는 140만명을 넘어섰다. 카카오페이의 선불전자지급수단인 카카오페이머니를 증권 계좌로 전환한 것을 비롯해 ▲ 예금자 보호 ▲ 전월 실적·한도 없이 매주 연 0.6% 지급 ▲ 카카오톡에서 터치 몇 번 만으로 개설되는 편리한 프로세스 등 다양한 혜택과 편의를 제공하며 빠르게 계좌가 증가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카카오페이증권 계좌는 종합자산관리계좌(CMA)가 아닌 일반예탁 계좌로 예금자보호법에 따라 최대 5000만원까지 보호된다.

특히 젊은 층이 카카오페이증권에 높은 호응을 보였다. 계좌 개설은 모바일 이용률이 높은 20~30대가 62.1%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40대는 21.9%, 50대 이상은 11.5%로, 40~50대도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김 대표는 “리테일 고객이 모바일에 익숙한 20~30대가 주요 고객으로 바뀌고 있다”며 “이들이 자산을 모은 수년 뒤에는 증권사의 VIP가 달라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와 함께, 카카오페이증권이 생활 속 투자 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해 카카오페이 결제 서비스와 펀드 투자를 연결한 ‘동전 모으기’와 ‘알 모으기’는 약 두 달 만에 32만 건 이상 신청했다.

또한, 결제 후 남은 동전과 결제하고 받은 리워드로 경험하기 시작한 펀드 투자는 적립식 투자로 확대되고 있다. ‘동전 모으기’와 ‘알 모으기’를 시작한 후, 원하는 날짜를 지정해 투자할 수 있는 ‘자동투자’ 신청도 빠르게 증가해 현재 10만 건에 달한다.

카카오페이증권의 ‘자동투자’는 월간 반복 뿐 아니라, 증권 업계 최초로 매주 단위로 지정할 수 있는 주간 반복 투자도 함께 제공해 적립식 투자에 대한 방향을 새롭게 제시하고 있다. 실제 ‘자동투자’ 신청자 중 49.8%가 주간 주기를 설정하며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카카오페이증권은 하반기에도 생활 속 투자 습관을 정착시킬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이는 데 주력한다.

우선 현재 제공 중인 글로벌 주식혼합형 펀드 외에 사용자들의 선택권을 확대하기 위해 7월 1일 채권형 펀드 상품을 새롭게 오픈하며 상품 다각화에 나섰다. 변동성이 높은 주식 시장 상황 속에서 보다 안정적으로 투자할 수 있도록 ▲ ‘국내 채권에 마음 편히 #쏠쏠한 펀드’ ▲ ‘글로벌 채권에 나눠서 #영리한 펀드’, 총 2가지 펀드를 추가했다.

이 외에도, ‘동전 모으기’, ‘알 모으기’와 같이 카카오페이 플랫폼과 결합해 소액으로 즐길 수 있는 재미있는 투자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상품 포트폴리오를 확장하여 사용자들의 투자 경험을 확대할 예정이다.



카카오페이증권 이상원 사업 총괄(COO)은 “카카오페이증권이 엄선한 3가지 글로벌 상장지수펀드(ETF·Exchange Traded Fund) 포트폴리오(EMP·ETF Managed Portfolio) 펀드에 보다 안정적으로 투자할 수 있는 국내외 채권형 펀드를 새롭게 추가하며 사용자들의 선택권을 넓혔다”며 “카카오페이증권의 색깔을 입힌 투자 서비스와 다양한 상품으로 새로운 투자 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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