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빈첸 "故 종현·설리 언급은 제 잘못…깊이 반성 중"

박민규 기자 / 기사승인 : 2020-01-16 14:0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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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래퍼 빈첸. (사진=로맨틱팩토리 제공)

[아시아타임즈=박민규 기자] 양다리 및 데이트 폭력을 두고 네티즌과 설전을 벌이던 래퍼 빈첸(본명 이병재·19)이 고(故) 종현과 설리를 언급한 것에 대해 사과했다.

빈첸은 16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그 어떤 변명의 여지없이 그분들을 언급한 것은 제 잘못"이라며 "제 상처를 핑계삼아 많은 분들에게 상처를 주었다는 것에 후회하고 깊이 반성하고 있다"라며 사과했다.

빈첸의 소속사 로맨틱팩토리 측도 해명과 함께 사과의 뜻을 전했다.

소속사 측은 "우선 어떤 여성분이 연애에 관한 문제들을 지적한 것들이 빈첸을 말한 것이라는 부분에 있어서, 해당 여성분에게 직접 확인을 했고 빈첸을 지칭한 것이 아니라는 답변을 받았다"며 "이와 관련해서는 더 이상 무분별한 루머를 양산시키지 말아주시길 부탁한다"고 밝혔다.

이어 "해당 루머가 양산되며 최근 빈첸에게 많은 양의 협박과 '죽어라' 등의 입에 담기 힘든 메시지들이 쏟아졌다"며 "오래전부터 우울증을 앓고 있는 빈첸은 항우울제 약을 복용하고 있던 상태에서 온전하지 못한 정신으로 본인의 인스타그램 공식 계정이 아닌 부계정에 글을 쓴 것"이라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해서는 안될 말들로 고인을 언급한 것은 변명의 여지없이 빈첸의 잘못이다. 빈첸 역시 이 부분에 있어 너무나 후회하고 있다. 빈첸과 당사 모두 해당 언급으로 상처를 받았을 고인의 가족과 팬 분들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논란의 발단은 1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빈첸의 연인이라고 주장하는 A씨가 빈첸의 양다리 정황과 데이프 폭력을 폭로 글을 올리며 시작됐다.

이 글이 일파만파 퍼지며 논란이 확산되자 빈첸은 SNS를 통해 "그런 적 없었고, 당사자들과 오해 풀었다"고 해명했다.

이어 그는 "내가 줄 수 있는 건 음악이랑 그대들을 향 한 사랑과 고마움. 그 이상은 없다. 가려면 가고 남으려면 남아라. 더이상 그만 죽고 싶게 해달라"라며 심적 고통을 호소했다.

그러나 이후에도 자신을 비난하는 댓글이 이어지자 빈첸은 "우울충 맞다. 14세 때부터 정신머리가 이런 걸 어쩌라고"라며 "설리 종현. 죽으면 기만하는 XX들이. 내가 죽고선 놀려달라"라는 글을 올렸다.

이에 일부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고인이된 종현과 설리를 언급한 것은 경솔했다며 빈첸의 사과를 요구했고, 빈첸은 결국 SNS 게시글을 모두 삭제한 뒤 사과의 뜻을 전했다.

한편 빈첸은 엠넷 힙합 서바이벌 프로그램 '고등래퍼2'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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