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요하신 분'...홈쇼핑업계 ‘1000원 마스크’ 124만장 푼다

김영봉 기자 / 기사승인 : 2020-02-13 05:0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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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홈쇼핑, 13일 오후 2시40분 H몰통해 24만장(4000세트) 판매
공영홈쇼핑, 19일 게릴라 TV방송, 100만장(2만5000세트) 판매

[아시아타임즈=김영봉 기자] 홈쇼핑업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한 ‘마스크 대란’을 해소하기 위해 마스크 124만장을 푼다. 


일부 악덕업체의 매점매석 등으로 마스크 구입에 어려움을 겪던 소비자들은 이번 홈쇼핑업계의 마스크 판매를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  

▲ 현대홈쇼핑과 공영홈쇼핑이 13일과 19일에 저렴한 가격으로 마스크를 판매한다. 사진은 기사내용과 관련없는 자료사진 (사진=연합뉴스)
12일 홈쇼핑업계에 따르면 현대홈쇼핑과 공영홈쇼핑은 각각 13일과 19일에 마스크를 개당 1000원 미만에 판매한다. 이들 홈쇼핑사들이 확보한 마스크 수량은 약 124만장으로 1인당 30개에서 60개까지 구매가 가능하다.

우선 현대홈쇼핑은 13일 오후 2시 40분부터 자사 공식 인터넷쇼핑몰인 H몰에서 ‘크린조이 마스크’를 24만장 판매한다.

1세트 60매로 총 4000명이 구매할 수 있는 분량이다. 가격은 5만9800원으로 개당 1000원 꼴이다. 현대홈쇼핑은 당초 마스크를 TV방송에서 팔기로 했지만, 해당 방송의 알림 서비스를 신청한 고객이 10만명에 달해 온라인 판매처로 변경했다.

만약 이날 현대홈쇼핑에서 마스크를 구매하지 못했다면 19일 공영홈쇼핑에서 진행하는 마스크 판매를 노려보는 것도 방법이다.

다만 공영홈쇼핑은 주 타겟층을 60대~80대로 삼고 온라인이 아닌 TV방송을 통해서만 판매키로 결정했다. 19일 당일 게릴라 형식으로 물량이 들어오는 대로 방송해 판매하겠다는 것이다. 주문은 전화로만 가능하다.

공영홈쇼핑은 현재 100만장의 마스크를 주문한 상태다. 1세트당 40개 분량으로 판매하는데 약 2만5000여명이 구매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가격은 시장가격으로 개당 800원에서 900원 사이가 될 것으로 보인다.

공영홈쇼핑 관계자는 “저희는 고령층이 구입이 가능하도록 당일 게릴라 형식의 TV방송을 통해 마스크를 판매할 계획”이라며 “시간은 정해진 것이 없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현재 100만개를 주문한 상태고, 약 2000세트가 확보되는 대로 TV방송을 할 예정”이라며 “가격은 시장가격이라 800원에서 900원대에 팔릴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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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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