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Q] 셀트리온, 코스피 기업 중 영업이익률 압도적...코스닥은 랩지노믹스 증가율 '최고'

김지호 기자 / 기사승인 : 2020-11-19 14: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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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타임즈=김지호 기자] 셀트리온이 코스피 상장사 중 압도적 영업이익률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한국거래소와 한국상장회사협의회가 내놓은 12월 결산 코스피 상장사 590곳(금융업 등 제외)의 연결 재무제표에 따르면 셀트리온의 올해 3분기까지 누적 영업이익률은 40.53%에 달했다. 이는 590곳 중 가장 높은 기록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의 36.68%에 비해 4.85%포인트(p) 증가했다.

셀트리온에 이어 엔씨소프트(36.02%), DB하이텍(29.51%), 더블유게임즈(29.46%), 한미반도체(29.19%), KT&G(28.89%), 삼양통상(28.01%), 한솔케미칼(27.20%), 삼성바이오로직스(25.36%), NAVER(23.52%) 등이 10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

셀트리온은 누적이 아닌 올해 3분기 실적에서도 영업이익률이 44.70%로 엔씨소프트(37.20%)를 따돌렸다. 셀트리온의 올 3분기 영업이익률은 올 2분기와 작년 3분기에 비해 각각 2.29%p, 9.31%p 증가한 기록이다.

셀트리온은 전일 인천 송도에 제3공장에 이어 제4공장 건립을 추진하며 국내에서만 45만ℓ의 생산능력을 확보할 전망이다.

셀트리온은 기존 1공장(10만ℓ), 2공장(9만ℓ)에 더해 3공장(6만ℓ), 4공장(20만ℓ)을 설립한다. 셀트리온은 2030년까지 해외 공장까지 포함해 총 60만ℓ 규모의 생산능력을 확보할 계획이어서 향후 높은 영업이익률을 지속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거래소와 코스닥협회가 12월 결산 코스닥 상장사 958사의 3분기 연결 실적을 분석한 결과 올해 3분기까지 누적 영업이익 증가률이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가장 높은 곳은 랩지노믹스(8545.07%)로 나타났다. 아이에이(4090.41%), 에스에너지(2499.52%), 씨젠(2320.76%), 이엘피(2108.65%) 등의 순으로 뒤를 이었다.

3분기만 놓고 올 2분기와 비교하면 삼양옵틱스(10만9456.89%)의 영업이익 증가률이 압도적이었다. 엠씨넥스(2380.77%), 유진테크(1944.17%), 내츄럴엔도텍(1872.39%), 태광(1597.17%) 등이 상위 5위 안에 들었다.

코스닥 기업 중 올해 3분기까지 누적 영업이익이 가장 높은 기업은 다우데이타로 7490억원을 올렸다. 씨젠(4186억원), 셀트리온헬스케어(2703억원), 하림지주(2508억원) 등의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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