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시티 책임자가 뇌과학자? 정재승 교수 경력 논란

김지호 기자 / 기사승인 : 2019-12-07 14: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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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타임즈=김지호 기자] 예산만 1조원이 넘게 들어가는 '스마트시티'의 총괄 책임자에 뇌 공학으로 유명한 정재승 카이스트 교수(사진)가 임용돼 논란이 일고 있다.


7일 TV조선 보도 등에 따르면 정 교수는 '세종 스마트시티' 건설의 총괄 책임자다. 하지만 정 교수는 지난 2004년부터 카이스트 바이오 및 뇌공학 분야 교수를 맡고 있는 뇌 공학 전문가다. 카이스트 물리학에서 학사에서 박사까지 취득한 건설과는 거리가 먼 인사라는 지적이다.
 



정부는 정 교수의 중국 스마트시티 개발 경력을 내세우지만 중국에서는 스마트시티 사업이 실제로 진행된 것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문재인 대통령은 올해 2월 부산시와 세종시를 스마트 시티 시범도시로 지정하고 정부 1조4000억원, 민간투자 8000억원을 합쳐 2조20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이런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에 건설과 전혀 무관한 인사가 총괄 책임자를 맡는 것은 적절치 않다는 비판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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