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손을 가장 씻지 않는 국가 3위… 1위는 어디?

김태훈 기자 / 기사승인 : 2020-03-26 14:39:02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아시아타임즈=김태훈 기자] 코로나19 사태로 손 씻는 문화가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영국의 한 대학교가 한국을 전세계에서 손을 가장 씻지 않는 국가 3위에 올렸다. 

 

24일(현지시간) 영국 버밍엄대학교 홈페이지에 따르면 가나 포그레브나 버밍엄대 교수 연구팀이 지난 2015년 63개국 6만4002명에게 화장실을 이용한 뒤 습관적으로 비누로 손을 씻는가에 대한 조사를 실시했더니 한국인은 61%로 세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손을 씻는 습관을 들이지 않다고 응답한 비율이 50%를 넘어선 국가에 일본(70%), 한국(61%), 네덜란드(50%)가 포함됐고, 태국(48%), 케냐(48%), 이탈리아(43%)도 다소 높았다. 

 

가장 손을 씻지 않는 국가는 중국(77%)이었다. 

 

영국과 미국은 각각 25%, 23%로 손 씻기 문화가 잘 정착됐고, 사우디아라비아는 3%에 불과해 대부분 시민들이 손 씻기를 올바르게 실천하고 있었다.


이러한 결과에 전문가들은 다양한 요인이 코로나19 감염에 영향을 미치지만 손을 씻지 않는 사람들이 많을수록 코로나19 노출 위험이 커진다는 사실은 부정하기 어렵다고 강조했다.

포그레브나 교수는 “손 씻기 문화가 정착되지 않은 국가일수록 코로나19 노출 위험도 더 높은 경향을 보였다”며 “백신이 개발되지 않은 상황에서는 개개인이 위생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아시아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태훈 기자
뉴스댓글 >

오늘의 이슈

주요기사

+

청년의 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