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카카오그룹, 정규직 근로자 감소율 나란히 1·2위

신진주 기자 / 기사승인 : 2019-11-17 14:3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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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빅스, 국내 34개 대기업집단(금융그룹 제외) 소속 상장사 분석 결과

[아시아타임즈=신진주 기자] 국내 주요 그룹 중 지난 1년 간 정규직 근로자를 가장 적게 늘린 곳은 효성과 카카오그룹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 효성 사옥. /사진=연합뉴스


17일 대기업집단 전문 데이터서비스 '인포빅스'가 국내 34개 대기업집단 소속 상장사의 3분기 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효성그룹 정규직원은 3분기 말 기준 1만3732명으로 1년전보다 6.6% 줄어 감소율 1위를 기록했다.

그 뒤로 카카오그룹(-6.0%), 신세계그룹(-5.4%), GS그룹(-4.9%), 현대중공업그룹(-4.3%) 순이었다.

반면 지난 1년간 정규직 근로자를 그룹 규모 대비 가장 많이 늘린 곳은 SK그룹이었다.

SK그룹 상장사의 정규 직원은 3분기 말 기준 4만6819명으로 1년 전보다 8.5% 늘어 증가율 1위를 기록했다.

다음은 6.9%가 늘어난 농협그룹, 포스코그룹(6.0%), 현대백화점그룹(5.6%), 롯데그룹(4.7%) 등이 정규직 직원 증가율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이에 대해 카카오 관계자는 "카카오의 경우 작년 말 커머스(상거래) 부문을 분사해 카카오커머스를 설립하는 등 분사 전략으로 인해 상장사인 카카오 본사 소속 직원은 줄었지만, 그룹 차원에서 사업을 적극 확장하면서 비상장사를 포함한 그룹 전체 직원 수는 실제로는 약 17% 늘었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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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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