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치엘비, '리보세라닙' 갑상선암 3상 결과 발표

이재현 기자 / 기사승인 : 2020-09-18 16: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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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이치엘비 CI(사진=에이치엘비)
[아시아타임즈=이재현 기자] 에이치엘비는 2020유럽종양학회(이하 ESMO)에서 리보세라닙의 갑상선암, T세포 림프종에 대한 임상결과를 18일 미니 오랄 세션에서 구두 발표된다고 밝혔다.


우선 베이징협화병원을 비롯한 중국의 20개 병원에서 방사성 요오드 치료에 실패한 갑상선암 환자 92명을 대상으로 무작위, 이중맹검으로 리보세라닙을 투여하는 임상 3상을 진행했다.

 

중간 임상결과 리보세라닙을 투여한 환자의 무진행생존기간 중앙값(mPFS)이 22.21개월, 개관적 반응률(ORR)이 54%로, 대조군보다(mPFS 4.47개월, ORR 2%) 월등한 결과가 나왔다. 아직 임상시험이 진행중으로 리보세라닙 군의 전체생존기간 중앙값(mOS) 결과는 나오지 않았고, 대조군은 29.9개월이다.

또한 베이징대학종양병원에서 리보세라닙과 캄렐리주맙을 병용으로 투여한 T세포 림프종에 대한 임상 2상 결과도 구두 발표된다.
 

이번 초록에 따르면 11명의 환자 중 1명이 '완전 관해'됐으며, 3명은 부분 관해(PR)이 관찰돼 ORR 36.4%를 보였다. 미분화 대세포 림프종과 항암치료 반응에 예후가 나쁜 것으로 알려진 자연살해/T 세포림프종에 대해 임상적으로 우수한 효과도 확인됐다. 

 

특히 T세포 림프종에 대한 마땅한 치료제가 없는 상황에서 이번 임상결과는 상당히 고무적이다.


한편 이번 학회에서는 리보세라닙 관련 2건의 구두발표 외에도 20개의 포스터가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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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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