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사 급브레이크'...대한항공 신입사원 100여명, '첫 출근 무기 연기'

김영봉 기자 / 기사승인 : 2020-03-25 14:5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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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타임즈=김영봉 기자] 대한항공이 코로나19사태로 인해 ‘2020년도 신입사원 입사일’을 무기한 연기한다. 

▲ 대한항공이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2020년도 신입사원 입사일을 무기한 연기하기로 했다. 사진은 국토교통부가 주최한 제2회 2019 항공산업 취업박람회에서 대한항공 채용관 앞에 청년 구직자들이 상담을 받기 위해 줄을 서고 있는 모습. (사진=아시아타임즈 김영봉 기자)
25일 대한항공은 최근 2020년도 입사자들에게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입사일정을 연기 안내문을 통보했다고 밝혔다. 인원은 100여명에 달한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올해 입사 예정인 신입사원의 입사일을 무기한 연기하기로 했다”며 “코로나19가 언제 끝날지 현재로서는 가늠하기 어려워 이 같은 조치를 내렸다”고 설명했다.

앞서 대한항공은 지난해 9월 일반직 직원을 비롯한 기술직, 전산직 분야에 대한 2020년도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진행했다. 최종 100여명이 신입사용으로 채용됐는데,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따라 당분간 출근은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대한항공은 이날 코로나19로 인한 경영악화에 따라 모든 임원들의 급여를 반납하는 등 자구책을 발표했다.

4월부터 부사장급 이상은 월 급여의 50%, 전무급은 40%, 상무급은 30%를 경영상태가 정상화될 때까지 반납하기로 하고, 송현동 부지 매각에 더해 추가 유휴자산을 매각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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