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알리익스프레스'에 신용카드 즉시할인 쏟아진다

신진주 기자 / 기사승인 : 2019-11-12 15: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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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결제 비중 큰 해외쇼핑행사 시즌 맞아 행사 준비
마케팅 여력 줄며 2~3곳 집중

[아시아타임즈=신진주 기자] 올해 국내 카드사의 연말 쇼핑시즌 행사가 아마존·알리익스프레스 등 대형 온라인쇼핑몰에 집중돼 주목된다. 가맹점 수수료 인하 여파로 카드사들의 마케팅 여력이 줄어들면서 다양한 분야의 사이트와 제휴를 맺는 대신 선택과 집중 전략을 펼친 것이다.

 

▲ 아마존 블랙프라이데이. /사진=신한카드

 

12일 업계에 따르면 카드사에겐 블랙프라이데이, 광군제 시즌은 넘어갈 수 없는 이벤트다. 해외직구는 카드결제의 비중이 압도적인 까닭이다.  

 

다만 올해는 카드사의 비용절감 추세에 맞춰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기 보단 대형 쇼핑사이트에 초점을 맞췄다.  

 

한 카드업계 관계자는 "대대적으로 행사를 펼치기엔 카드사들의 여력이 되지 않는다"며 "국내 소비자들이 직구를 많이 하는 사이트 2~3곳과 제휴를 맺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설명했다. 

 

카드사들이 손잡은 대표적인 사이트는 세계 최대의 온라인 쇼핑몰인 아마존, 중국 알리바바그룹 산하 쇼핑몰인 알리익스프레스다.  

 

최근 중국 제품을 구매하려는 한국 소비자들이 늘면서 알리익스프레스의 인기가 거세다.  

 

알리바바는 대부분 도매로 판매되기 때문에 소량을 구매하려는 일반 소비자들이 이용하기엔 불편하다. 타오바오의 경우 한국어 지원이 되지 않는 단점이 있다.  

 

반면 알리익스프레스는 한국어로 운영되고 회원가입 시 국내주소를 영문으로 변환해 입력하면 한국 직배송이 가능해 국내 해외직구 플랫폼 2위에 올라섰다.  

 

이에 국내 카드사들도 해외직구 대표 사이트 두 곳과 제휴를 맺고 행사를 준비했다.  

 

국민카드는 11월 한 달간 행사 응모 후 유니온페이 브랜드가 탑재된 국민카드로 △애플 온라인 스토어 △아마존닷컴 △아이허브 △샵밥에서 원화 환산 금액 기준 20만원 이상 결제하면 최대 5만원까지 이용 금액의 10%가 캐시백 된다. 

 

또 한국시간 기준 11월 29일 오후 5시부터 12월 6일 오후 5시까지 ‘알리익스프레스’에서 마스터카드 브랜드가 탑재된 KB국민카드(KB국민 마에스트로카드 제외)로 미화 20달러 이상 결제하면 3달러, 미화 70달러 이상 결제하면 15달러가 각각 할인된다. 

 

하나카드는 이벤트 기간 동안 '알리익스프레스'에서 30달러이상 결제 시 1만명에게 4달러 즉시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하나카드 프로모션 코드를 입력하면 결제 금액에 따라 최대 19달러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지난 3년간 아마존과 지속적으로 협력해온 신한카드는 올해도 아마존 블랙프라이데이 행사를 공동으로 진행한다.  

 

신한카드는 블랙프라이데이 기간 품절을 대비해 오는 15일부터 사전 행사를 시작해 12월 15일까지 한달 간 행사를 펼친다.  

 

해당 기간 동안 아마존에서 신한카드로 130달러 이상 구매 시 10달러, 500달러 이상 구매 시 30달러 즉시 할인을 제공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배송 대행지를 통해 구매하는 상품까지 할인 적용이 가능해지는 등 혜택 적용이 가능한 품목이 넓어져 고객의 체감 혜택도 커질 예정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앞으로도 해외직구 고객이 차별적 혜택을 편리하게 누릴 수 있도록 양사의 플랫폼 연결 등 다양한 영역에서 지속적 협력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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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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