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안 플러스] 현대로템·코레일 참여 필리핀 'MRT-7' 사업 절반 완료

김태훈 기자 / 기사승인 : 2019-11-12 15:0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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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현대로템 홈페이지 캡쳐)

 

[아시아타임즈=김태훈 기자] 현대로템과 코레일이 참여한 필리핀 마닐라 메트로 7호선(MRT-7) 사업이 순항하고 있다. 


11일(현지시간) 필리핀 현지매체 인콰이어러에 따르면 필리핀 교통부(DOT)는 지난 2016년 8월부터 시작된 MRT-7 사업이 절반 정도(49.22%) 완료됐다고 발표했다.

MRT-7은 케손시티 북부 에비뉴부터 불라칸 산호세델몬테 시티까지를 연결하는 길이 22.8km의 도시철도로 지난 2016년 현대로템이 5314억원 규모의 전동차 및 시스템 사업을 수주했고, 코레일은 지난 1월 사업 장기 자문 계약을 체결했다.

현재 철도역 14개 중 9개가 건설되고 있고, 철도 건설도 진행되는 가운데 전동차 108개는 작업이 완료되면 본격적으로 배치될 예정이다.

사업은 오는 2022년 마무리될 계획으로 북부 에비뉴부터 산호세델몬테 시티까지 기존에는 2~3시간이 걸렸지만 향후 35분으로 단축될 전망이다. 또한 하루 이용객은 35만 명 정도로 예상됐다.

다만 철도가 가로지르는 구간에서 발생하는 사유지에 대한 통행권 문제로 사업은 다소 연기될 수도 있다고 DOT는 설명했다.

한편, MRT-7는 필리핀 대기업 산미구엘코퍼레이션이 주도하는 사업으로 규모는 693억 페소(한화 약 1조5862억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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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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