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나니머스 美 조지 플로이드 시위 참전

윤진석 기자 / 기사승인 : 2020-06-01 14: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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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타임즈=윤진석 기자] 흑인 남성 조지 플로이드의 사망에서 촉발된 시위가 미국 전역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국제 해커 조직 어나니머스(Anonymous)가 시위에 참가해 파문을 가중시키고 있다.

 

미국 미디어 포브스는 어나니머스가 "미니애폴리스 경찰이 폭력과 부패에 대한 끔찍한 기록을 세상에 폭로하겠다"고 위협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미니애폴리스 경찰서 웹사이트가 다운됐다. 어나니머스와 연관됐다고 주장하는 한 계정은 위 뉴스를 리트윗했다.

 

또한 지난달 28일 어나니머스는 페이스북을 통해 한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는 뉴스와 전자음성 등이 담겨있다. 또한 나래이션을 통해 "흑인 살해는 빙산의 일각", 폭력과 부패에 대한 무서운 기록을 가지고 있다" 등을 주장했다.

 

이 나래이션은 "슬프게도 대부분의 경찰 살해에서 살아남은 유일한 사람은 그 사람의 목숨을 앗아간 장교”라며 "이 비극은 너무 오랫동안 진행되어 왔고 이제 사람들은 충분했다"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어나니머스는 가상의 사회 운동 단체로 일부는 세계 최대 규모의 해커 집단이라 주장하나 구성원의 정체 등 정확히 파악이 되지 않는 집단으로 알려졌다. 어나니머스는 정치적, 사회적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해킹 공격을 펼치는 핵티비즘(hacktivism) 단체로 분류된다.

 

2012년 타임지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100인 중 1위로 꼽히며 주목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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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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