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팜팡가 루바오 주민, 경기도 여주시서 고구마 심는다

김태훈 기자 / 기사승인 : 2019-12-06 15: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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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타임즈=김태훈 기자] 필리핀 국민에게 경기도 여주시에서 농사일을 할 기회가 열렸다. 


5일(현지시간) 필리핀 현지매체 선스타에 따르면 여주시와 필리핀 팜팡가주 루바오는 이날 필리핀 농촌 노동자를 고용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루바오에 거주하는 주민은 여주시에서 쌀, 고구마, 참외 등을 수확하는 일을 할 수 있을 전망이다.

에스메랄다 피네다 루바오 시장은 “필리핀 노동자들은 지난 2005년부터 한국의 산업현장에서 일하고 있는 가운데 제조업을 비롯한 농업이나 식료품 산업에서도 더 많은 노동자가 일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에 거주하거나 일하는 필리핀 국민은 약 7만 명이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은 최근 부산에서 열린 아세안 특별정상회의에서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을 만나 교육, 사회보장, 수산업, 관광업 등 4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다만 자유무역협정(FTA)은 한국이 필리핀 농산물에 대한 수입관세 철폐를 결정하지 못해 지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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