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안 플러스] 현대차, 필리핀서 상용차 모델 'H-100' 출시

김태훈 기자 / 기사승인 : 2019-10-16 14:5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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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현대차 필리핀 법인 현대아시아리소시스(HARI) 홈페이지 캡쳐)

 

[아시아타임즈=김태훈 기자] 현대차 필리핀 법인 현대아시아리소시스(HARI)의 상용차 모델인 H-100(포터) 출시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16일(현지시간) 필리핀 현지매체 필리핀스타에 따르면 HARI는 H-100 클래스 1, 2 모델이 필리핀 교통부의 품질보증확인(COC)을 받고, 본격적인 출시 준비를 마쳤다.

현재 필리핀 정부는 내년까지 모든 버스, 택시, 영업용 트럭, 지프니(필리핀의 대중교통수단) 등 차량에 GPS, CCTV, 블랙박스, 자동요금징수시스템 등을 도입하는 대중교통차량 현대화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이밖에 15년 이상 연식이 오래된 지프니를 전기차나 유로4(지난 2005년부터 적용된 배기가스 허용 기준치)에 부합하는 디젤차로 대체하자는 내용도 포함됐다.

이에 따라 자동차 제조업체들은 차량을 출시하기 전 정부의 검사를 받고, 특정 기준들을 충족해야 한다.

클래스 1 모델은 운전자를 포함한 승객 12명을 태우고, 화물도 적재할 수 있다. 또한 CCTV, 디지털 사인보드, 와이파이 라우터 등이 장착됐다. 그리고 클래스 2 모델은 2.9리터 유로4 커먼레일엔진(CRDi)을 이용해 배기가스 배출을 줄이고, 연료 효율성은 높였다.

페 페레즈 아구도 HARI 최고경영자(CEO)는 “필리핀 교통부의 허가를 받은 뒤 클래스 1과 2 모두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며 “우리는 자동차 사업에 머물지 않고 혁신적인 제품을 통해 모빌리티 그 자체를 생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HARI는 올해까지 지난해(3만5401대)보다 많은 4만~4만5000대의 자동차를 판매하길 기대하고 있다. 지난 8월 말 기준 HARI는 2만2329대를 판매했고, 현재 승용차 및 상용차 대리점은 각각 42곳, 14곳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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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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