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호 태풍 '메칼라' 中 북상 중… 예상 경로는?

박고은 기자 / 기사승인 : 2020-08-10 15: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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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6호 태풍 '메칼라' 이동경로. 사진=기상청

[아시아타임즈=박고은 기자] 제5호 태풍 '장미'가 한반도를 향해 북상하고 있는 가운데, 제6호 태풍 '메칼라'로 발달할 것으로 추정되는 열대저압부가 발생했다.


10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께 필리핀 마닐라 북서쪽 약 440㎞ 부근 해상에서 제12호 열대저압부(TD)가 발생해 중국 푸저우 방향으로 북상하고 있다.

이 열대저압부의 중심 기압은 1000헥토파스칼(hPa), 시속 54(km/h)로 북북동 방향으로 이동하고 있다.

기상청은 이 열대저압부가 24시간 이내에 제6호 태풍 '메칼라'로 발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메칼라'는 태국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태국어로 '천둥의 천사'를 의미한다.

메칼라는 11일 오전 9시 중국 산터우 동북동쪽 약 210㎞ 부근 해상, 12일 오전 9시에는 중국 내륙으로 들어가 푸저우 북서쪽 약 170㎞ 부근 육상으로 이동할 것으로 전망된다.

메칼라는 우리나라엔 큰 영향을 주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예상 경로대로 중국 내륙에 상륙한다면 힘이 크게 빠져 소멸 수순을 밟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아직 발생 초기인지라 조금 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

한편 태풍 '장미'는 10일 오전 11시 제주도 서귀포 동남동쪽 약 121㎞ 해상에서 시속 40㎞로 북동진하고 있다. 장미의 중심기압은 998hPa(헥토파스칼)이며, 최대 풍속은 초속 19m(시속 68㎞)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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