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실구매가 30만원대…LG전자 'V50s' 몸값 낮췄다

임재덕·류빈 기자 / 기사승인 : 2020-09-18 15:30:29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18일 LG전자·이통3사, V50s 출고가 19만9100원 인하
공시지원금도 올려…최대 60만원까지 지원
내달 '윙' 출시 앞두고 재고 처리 목적

[아시아타임즈=임재덕·류빈 기자] LG전자의 최신 플래그십 모델인 'V50s 씽큐(ThinQ)' 실구매가가 30만원대까지 떨어졌다. 차기 전략 제품인 '윙(WING)' 출시가 임박하면서, 제조사와 통신사가 재고를 처리하기 위해 출고가는 낮추고 공시지원금은 높인 영향이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와 국내 이동통신 3사는 이날 일제히 이 제품의 출고가(자급제 포함)를 99만9900원으로 인하했다. 기존 출고가가 119만9000원이었으니, 19만9100원 저렴해진 것이다.
 

▲ LG전자 모델이 지난해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인 'V50s 씽큐'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LG전자


공시지원금도 출시 당시와 비교하면 크게 올랐다. 가장 많은 지원금을 주는 것은 LG유플러스다. 이 회사는 요금제별로 39만원부터 60만원(8만원대 요금제부터)까지 지원해준다. SK텔레콤은 42만3000원부터 50만원, KT는 10만9000원에서 21만5000원을 지원금으로 책정했다.

만약 LG유플러스 고객이 8만5000원짜리 '5G스마트' 요금제를 사용할 경우 단말기 가격은 39만9900원까지 떨어진다.

앞서 지난해 말 출시 당시 △SK텔레콤이 20만4000원∼32만원 △KT가 20만원에서 35만원 △LG유플러스가 16만7000원에서 33만원을 주던 것과 비교하면, KT를 제외한 두 개 통신사가 모두 두배가량 지원금 규모를 키웠다.

LG전자와 이통 3사가 이같은 결정을 내린 것은 신제품(윙) 출시 전 재고를 처리하기 위함이다. 앞서 올해 초 '벨벳(VELVET)'도 시장에 나왔으나, 그 제품은 플래그십이 아니었다. 사실상 1년 만에 플래그십 차기작이 나오는 셈이다.

한 통신사 관계자는 "신규 모델 출시가 임박하면 전작의 재고를 처리해야 하기 때문에 공시지원금을 높인다"고 설명했다.

 

▲ LG 윙 제품 사진. 사진=LG전자

LG전자는 다음달 5일 전략 스마트폰 '윙'을 국내 시장에 내놓을 계획이다.

 

LG 윙은 사용자들에게 익숙한 바(Bar) 타입 스마트폰의 편의성에, 스위블 모드(Swivel Mode)로 기존과 완전히 다른 새로운 사용자 경험을 더한 제품이다.

평상시에는 일반 스마트폰처럼 사용하다가 필요 시, 메인 스크린을 시계방향으로 돌려 숨어 있던 세컨드 스크린과 함께 사용할 수 있다. 스위블 모드에서는 하나의 애플리케이션으로 두 화면을 모두 사용하거나, 두 개의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할 수도 있다. 

 

출고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으나, 100만원대 초반이 유력하다.

[저작권자ⓒ 아시아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안심·편리·재미 강화"…LG전자 '씽큐' 앱 새 버전 런칭2020.09.22
LG전자, 전략폰 '윙' 출고가 109만8900원 확정2020.09.22
'듀얼스크린 1세대' V50 장기고객의 LG전자 '윙' 사용기2020.09.22
"코로나에 수요 급증"…LG전자, 곡면 울트라기어도 내놓는다2020.09.19
[단독] 실구매가 30만원대…LG전자 'V50s' 몸값 낮췄다2020.09.18
에어컨 원조 '골드스타'…LG전자, 복고마케팅 전개2020.09.18
활로 혹은 견제용…LG전자, 국내외서 'QNED' 상표 출원2020.09.18
"필요한 기능만 쏙쏙"…LG전자, 실속형폰 Q31 내놓는다2020.09.17
반값 홈브루 통했다…LG전자 "7월 판매량 전년比 4배"2020.09.16
삼성디스플레이, 세계 최소 곡률 '폴더블 OLED' 상용화2020.09.16
LG전자도 스마트폰 '이어폰 단자' 없앴다2020.09.15
"원작의 색 그대로"…LGD OLED '화질 정확도' 인정2020.08.25
LG디스플레이, 中 지하철에 '투명 OLED' 공급2020.08.21
세계 최초 OLED 기술 유출한 삼성 연구원들 구속 기소2020.08.08
LG전자, 맥주 전문가들 앞에서 '홈브루' 뽐낸다2020.07.30
전작 단종 수순…LG전자 '홈브루' 가격 낮춰 '대중화' 꾀한다(종합)2020.07.10
"홈술 문화 이끈다"…LG전자, 100만원대 '홈브루' 선봬2020.07.10
'QD 설비' 반입 시작…삼성디스플레이, 사업전환 속도낸다2020.07.01
대면 마케팅 신호탄…LG전자, 맥주제조기 '홈브루' 시음행사 확대2020.05.22
QD 전환 가속화…삼성D, 연내 LCD 생산 중단2020.03.31
[르포] 애써 규제 풀었는데…LG 홈브루 시음객 일평균 십여명2020.03.23
[단독] "정수기·홈브루 어쩌나"…LG전자, 품질 이슈에 '출하 보류'(종합)2019.10.13
임재덕·류빈 기자
뉴스댓글 >

오늘의 이슈

주요기사

+

청년의 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