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국내로 떠나자" 여름 성수기 앞두고 여행상품 '봇물'

신지훈 기자 / 기사승인 : 2020-07-12 05: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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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릉 주문진 방사제. 사진=신지훈 기자

[아시아타임즈=신지훈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전세계적 확산으로 해외로 가는 하늘길이 꽉 막힌 가운데, 국내여행이 올 여름 성수기 대체 휴가지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유통업계도 국내 주요 여행지의 다양한 여행상품을 내놓으며 여행객들의 발걸음을 이끌어내고 있다.

10일 유통업계 등에 따르면 올 여름은 국내여행을 떠나고자 하는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실제로 이날 G마켓의 여행 상품 판매 데이터를 살펴보면 최근 한달(6월 8일~7월 8일)간 국내호텔·레지던스 판매량은 전년 대비 12%, 국내펜션·캠핑은 11% 신장했다.

특히 제주여행 관련 판매가 급증했다. 제주로 향하는 항공권이 142%, 호텔은 25% 증가했다. 이외에도 경주 호텔 판매량이 지난해 보다 67% 늘었으며, 충청이 66%, 서울이 21%, 강원이 14% 각각 신장했다.

이 같은 국내여행 수요에 맞춰 G마켓과 옥션은 한국관광공사가 지정한 특별 여행 주간에 맞춰 국내 호텔 상품을 특가 판매한다.

△강원 더클래스300(5만4240원~) △제주 오션팰리스 호텔(4만8950원~) △부산 라비드 라틀란호텔(6만3360원~) △강릉 씨스카이호텔(3만6580원~) △경기 롤링힐스호텔(11만4660원~) △서울 노보텔 엠버서더(9만9280원~) 등 국내 주요 여행지의 호텔이 두루 포함됐다. 

 

또 G마켓과 옥션은 오는 12일까지 ‘스마일카드 호텔위크’ 기획전을 진행하고, 상품명에 ‘호텔위크’가 있는 전 숙박 상품에 스마일카드로 구매 시 최대 10만원까지 할인 가능한 14%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 롯데홈쇼핑이 선보인 이색 여행 상품 '레일크루즈 해랑'. 사진=롯데홈쇼핑

티몬은 7월 한달간 여름휴가 상품을 특가로 선보이는 ‘2020 썸머브레이크’를 진행 중이다. 생활 속 거리두기를 실천하며 즐길 수 있는 호캉스, 수상레저, 캠핑 등 다양한 상품을 준비했다.

티웨이항공 국내선 편도항공권도 온라인 최저가로 판매해 제주도와 양양, 광주 등을 오가는 7개 노선을 편도 총액 최저 3900원부터 선보인다.

또 가평 이시스 수상레저 워터파크 입장권을 6900원에, 제주 라인렌트카를 1만2900원에 판매하는 등 전국 각지에서 즐길 수 있는 여행 상품들을 초저가로 내놨다.

홈쇼핑에서도 국내 여행 상품 판매를 확대하고 나섰다. 롯데홈쇼핑은 오는 12일 국내 최초 호텔식 열차인 ‘레일크루즈 해랑’의 2박3일 전국 일주권을 판매한다. 이번 방송은 코레일관광개발과 함께 업계 최초로 선보이는 것이다.

서울을 떠나 순천만, 부산 해운대 등 인기 관광지를 돌아보고 지역 명소와 음식점을 방문하는 여행상품으로, 침대와 화장실을 갖춘 호텔급 객실과 무제한 식사를 제공하는 카페칸 등 각종 열차 시설을 별도 비용 없이 이용할 수 있다.

무엇보다 안전한 여행을 위해 롯데홈쇼핑과 코레일관광개발은 공용공간 내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고, 수시로 방역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형규 롯데홈쇼핑 리빙부문장은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국내에서 안전한 여행을 즐기려는 수요가 늘고 있다”며 “변화된 여행 트렌드에 맞춰 프리미엄 숙박시설, 소규모 체험 콘텐츠 등 고객들의 니즈에 맞는 상품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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