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 “아파트개발사업 지구에 과도한 특혜의혹”… 인천시장 등 검찰 고발

최종만 기자 / 기사승인 : 2020-05-28 15:2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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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접지 '중앙개발 공원 사업' 환경영향평가 부동의
인근 아파트개발사업지구 환경영향평가 이상무
▲ 폐기물 적치 지역과 개발 구역 간 거리./사진=인천 행·의정 감시네트워크 제공

 

[아시아타임즈=최종만 기자] 한 시민단체가 인천 서구 왕길동 지역에 추진되는 대규모 아파트 개발사업과 관련해 특혜의혹이 의심된다며 인천시장 등을 검찰에 고발했다.

28일 인천 행·의정 감시네트워크 등은 고발전 인천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박남춘 인천시장과 이재현 서구청장은 모든 시민에게 공평하게 공공업무를 처리해야 하는데도 불구하고 정당한 사유 없이 직무수행을 거부하거나 유기한 의혹이 있다”고 주장했다.

1500만t 규모 건설폐기물이 쌓여 있는 서구 왕길동 일원에서 각각 600m 떨어진 지점에 검단3구역 4700세대가 있고, 1.45km 떨어져 있는 곳에는 한들구역 4805세대가 있는데도 아파트 개발사업이 환경영향평가에서 통과된 것은 문제가 있다는 것이다.

시민단체는 비슷한 거리인 왕길동 일원에서 1.24km 떨어진 곳에서 추진되는 '중앙 공원 개발 사업'은 환경영향평가에서 부동의 결정이 나온 사례를 들며 특혜의혹이 매우 짙다고 의심했다.

인천 행·의정 감시네트워크 등은 28일 인천지검에 박남춘 인천시장과 이재현 인천시 서구청장을 직무유기 등 혐의로 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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