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필드 상생협약 논란'...신세계프라퍼티 "단체명 오인 '해프닝'"

신지훈 기자 / 기사승인 : 2020-10-26 15:3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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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연합회 "스타필드 안성과 협약 체결한 적 없어"
신세계프라퍼티 "평택시가 지정한 단체와 진성성있게 협약"
▲ 스타필드 안성. 사진=신세계프라퍼티

[아시아타임즈=신지훈 기자] 신세계프라퍼티는 소상공인연합회가 26일 스타필드 안성점과 관련해 “(신세계프라퍼티와) 상생협약을 체결한 적이 없다”는 입장을 내놓은데 대해 “평택시가 지정한 (다른 조직인) 소상공인상인연합회와 협약을 맺은 것”이라며 “단체명을 오인해 발생한 해프닝”이라고 해명했다.

 

이는 임영록 신세계프라퍼티 대표가 최근 국정감사에서 '상생협약' 발언을 놓고 불거진 논란에 대한 입장이다. 

 

임 대표는 지난 22일 열린 산업통상자원벤처기업위원회 국감 증인으로 출석해 이동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상생노력 관련 질의에 "스타필드 안성점은 평택 '소상공인연합회'와 협약을 체결했다"고 말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소상공인연합회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임 대표가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해 스타필드 안성점이 소상공인연합회와 상생합의를 체결했다는 취지로 증언했으나 이는 사실과 다르다”고 반발했다.


이어 “소상공인연합회는 평택시에 지부를 두고 있지 않으며, (스타필드 안성이) 업무협약을 체결한 단체는 ‘평택시 소상공인상인연합회’로, 소상공인연합회 유사단체이며 법정 경제단체인 소상공인연합회와는 전혀 무관하다”고 설명했다.

연합회는 “안성시 소상공인연합회의 경우 지난 10월 추진위원장이 위촉돼 이제 조직되는 과정에 있어, 이곳 역시 상생협약을 체결할 수도 없었으며, 어떠한 협의도 없었다”고 했다.

이어 “임 대표는 발언에 대해 책임을 져야 할 것이며, 금명간에 이에 대해 조속히 해명할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신세계프라퍼티측은 임 대표가 실제로 협약을 맺은 '소상공인상인연합회'를 '소상공인연합회'와 혼동해 생긴 해프닝이었다는 입장이다. 

 

신세계프라퍼티 관계자는 “소상공인연합회의 경우 평택 지부가 없고, 현재 안성시 조직이 구성되는 상태인 만큼 평택시가 지정한 소상공인상인연합회와 협약을 맺은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관계자는 “평택시가 지정한 소상공인상인연합회와 업무협약 체결 1년 전부터 진정성있게 협의를 진행해왔고,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임 대표가 ‘소상공인연합회와 협약을 맺었다’고 답변한 것은) 당시 소상공인상인연합회 단체명에서 ‘상인’ 표현이 실수로 빠져 오해가 생긴 것”이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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