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에서 나는 것은 버릴게 없다"… 밥정, 손 포스터·비법 레시피 공개

박고은 기자 / 기사승인 : 2020-02-18 15:2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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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엣나인필름 제공

[아시아타임즈=박고은 기자] 명품 다큐 '밥정'의 손 포스터와 비법 레시피가 18일 공개됐다.

영화 '밥정'은 세계 최고 권위의 영화제인 핫독스 국제 다큐멘터리영화제 초청을 비롯해 국내외 14개 영화제에 초청돼 작품성을 인정 받은 올해 첫 다큐멘터리다.

방랑식객 임지호 쉐프가 생이별한 친어머니, 가슴으로 기르신 양어머니, 긴 시간 인연을 맺은 길 위의 어머니를 위해 그리움으로 짓고 진심으로 눌러 담아 정성껏 차린 한상차림, 10년의 여정 속에서 우러나는 인생의 참맛을 그렸다.

이날 공개된 손 포스터와 비법 레시피는 영화가 선사할 따뜻한 감동과 더불어 당장이라도 음식을 맛보고 싶은 욕구를 자극시킨다. 특히 자연 재료를 채취해 모두가 놀랄 환상적인 요리를 만들어가는 임 쉐프의 손은 따뜻한 마음과 정성을 느끼게 한다.

여기에 "요리의 완성은 심장의 울림을 담는 것이다", "자연에서 나는 것은 아무 것도 버릴 것이 없다", "눈을 감아도, 눈을 떠도 음식 만드는 일을 멈추지 않았다"라는 임 쉐프의 요리 철학이 돋보이는 문구가 영화를 더욱 기대하게 만든다.

임 쉐프는 길 위에서 만난 모든 인연들을 위해 맛있는 한 끼를 대접한다. 모자의 인연을 맺고 10년의 정을 쌓아온 김순규 할머니가 만든 '냉이국', 임 쉐프가 정성을 담아 만든 '토란국', 우연히 만난 노부부를 위해 요리한 '솔방울 국수'의 레시피는 관객들의 입맛을 돋군다.

끈끈한 정서를 통해 깊은 감동을 전하며 세계를 초월한 폭넓은 공감을 전할 영화 '밥정'은 3월 5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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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고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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