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A 퀀텀, 불법보조금 '스멀스멀'

이수영 기자 / 기사승인 : 2020-05-22 15:3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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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A 퀀텀 공시지원금 14만2000~23만6000원
일부 유통망 불법보조금 우려
실구매가 10만원 후반대

[아시아타임즈=이수영 기자] 현존하는 최강 보안 시스템을 장착한 '갤럭시A 퀀텀'의 공시지원금이 최대 23만6000원으로 책정됐다.

갤럭시A 퀀텀 출고가는 64만9000원이다. 다만 공시지원금을 뛰어넘는 불법보조금이 성행하며 보통 10만원 후반에 거래되고 있다.

 

▲ SK텔레콤 자회사 IDQ(ID Quantique) 연구진들이 SK텔레콤 분당사옥에서 ‘갤럭시 A 퀀텀’ 스마트폰과 양자난수생성(QRNG) 칩셋을 테스트하고 있다.사진=SK텔레콤


22일 통신 업계에 따르면 이날 SK텔레콤은 단독으로 갤럭시A 퀀텀을 정식 출시하며 요금제별 공시지원금을 공개했다.

공시지원금을 보면 △슬림(월 5만5000원) 14만2000원 △5GX 스탠다드(7만5000원) 17만원 △5GX 프라임(8만9000원) 20만원 △5GX 플래티넘(12만5000원) 23만6000원 수준으로 책정됐다.

공시지원금은 낮지만 일부 휴대전화 유통 현장에서는 불법보조금이 성행해 실구매가를 떨어뜨리고 있다.

출시일부터 단통법을 위반하고 있으나, 코로나19로 유통 업계가 어렵다보니 시장 감시격인 방송통신위원회에서는 일정 수준 눈 감아주고 있는 모양새다.

이날 수도권 휴대전화 유통상가에 따르면, 기기변경 기준 평균 10만원 중후반~20만원 초반 가격대로 실구매가격이 형성됐다. 월 8만9000원인 프라임 요금제를 6개월간 쓰는 조건에서다.

쓰는 통신사를 바꾸는 번호이동은 이보다 더 저렴한 가격(같은 조건으로 최대 10만원대 초반)에 판매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갤럭시A 퀀텀은 정식 출시 전부터 탄탄한 보안 기능을 자랑하며 세간의 관심을 받아온 중저가 5G 스마트폰이다.

SK텔레콤은 갤럭시A 퀀텀에 세계에서 가장 작은 크기(가로 2.5 x 세로 2.5mm)의 양자난수생성(QRNG) 칩셋을 탑재했다. 양자난수생성 칩셋은 예측 불가능하고 패턴이 없는 순수 난수를 생성함으로써 스마트폰 이용자가 특정 서비스를 안전하게 사용하도록 돕는다.

이외에도 △6.7인치 대화면 인피니티-O 디스플레이 △8GB RAM △4500mAh 대용량 배터리 △25W 초고속 충전 △삼성페이 등 프리미엄급 사양을 갖췄다.

지난 15일부터 20일까지 총 6일간 진행된 예약 판매에서는 전작인 '갤럭시 A80'보다 약 3배 많은 예약 판매를 보이기도 했다. 특히 30~40대 남성들이 전체 사전 예약의 30%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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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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