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中갈등 속 스가 日총리 선출… 외교경험 부족 괜찮을까

김태훈 기자 / 기사승인 : 2020-09-16 16: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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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중의원은 16일 본회의를 열고 제99대 총리로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자민당 총재를 선출했다. 사진은 총리로 지명된 순간 일어서서 인사하는 스가 총재. (사진=연합뉴스)

 

[아시아타임즈=김태훈 기자] 일본 자민당의 스가 요시히데 총재가 신임 총리로 선출되며 다양한 국정과제를 수행해 나갈 예정이다.


16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날 일본 중의원은 오후 본회의에서 스가를 제99대 일본 총리로 선출했다.

이는 약 7년 8개월 만의 총리 교체로 앞서 아베 신조 전 총리는 건강 문제로 총리직을 사임했다. 

이를 두고 로이터통신은 아베 전 총리의 ‘오른팔’인 스가가 신임 총리로 선출됐다며, 스가 총리는 마이너스 금리와 자산 매입 등으로 대표되는 ‘아베노믹스’ 정책을 계속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한 스가 총리는 규제완화와 관료주의 타파 문제에 직면해 있으며, 미국과 중국 간 갈등이 극심해지고 미국이 오는 11월 대통령 선거를 앞둔 상황에서 비교적 부족하다고 평가되는 외교 경험을 바탕으로 어려운 사안들을 풀어나가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밖에 아베 내각 각료 중 절반 정도가 스가 내각에 유임됐고, 평균 나이는 60세로 여성 내각은 단 2명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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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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