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본, '마스크 판매처' 변경…28일부터 전국 우체국서 '노마진 판매' 선언

김영봉 기자 / 기사승인 : 2020-02-27 16: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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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쇼핑에서 우체국으로 판매처 변경, 1인당 5매 구매 가능

[아시아타임즈=김영봉 기자] 우정사업본부가 우체국을 통해 마스크를 노마진으로 판매하기로 결정했다. 


당초 3월 초부터 우체국쇼핑을 통해 1인당 30개에서 50개를 판매하기로 했지만, 빠른 보급을 위해 전국 각 우체국을 통해 1인당 5개 판매로 변경한 것이다.

다만 마스크생산업체와 현재 물량 및 가격 계약이 여전히 진행 중이라 당분간 대량 보급은 어려울 것으로 관측된다. 또 업체간 마스크 계약이 달라 단가는 상품별, 우체국마다 다소 차이가 날 것으로 보인다.  

▲ 우정사업본부가 28일부터 전국 우체국에서 마스크를 1인당 5매 판매하기로 했다.(사진=아시아타임즈 김영봉 기자)
27일 우정사업본부에 따르면 우체국은 이날 오후 5시부터 대구와 정도지역 우체국 창구를 통해 보건용 마스크 판매를 시작한다. 이후 28일부터는 전국 읍·면 우체국으로 판매를 넓힌다.

우본 관계자는 “당초 3월에 우체국쇼핑을 통해서 판매하기로 했지만, 마스크가 어느 정도 확보 돼 당장 필요한 대구, 청도지역 우체국부터 판매하기로 했다”며 “판매처도 온라인이 아닌 오프라인으로 변경됐다”고 설명했다. 즉 당분간 수급이 안정화 될 때까지는 온라인 우체국쇼핑인 아닌 오프라인 우체국에서 판매한다는 얘기다.

이 관계자는 가격과 물량을 묻는 질문에는 “업체별로 계약하는 것이 다르기 때문에 가격은 딱 얼마다고 이야기 할 수는 없다”면서도 “상품마다 가격이 다르지만, 마진 없이 판매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물량은 정확하게 말하기 어렵다”며 “확보하는 물량만큼 판매하기 때문에 매일 매일 다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당초 하루 120만개에서 150만개 판매하겠다고 했지만 계약이 진행 중이라 정확히 말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한편 정부는 지난 26일부터 국내 마스크 생산의 50%이상을 공적판매처인 우체국, 농협, 공영홈쇼핑 등을 통해 마스크를 판매하기로 하고 수급안정화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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