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11일, 전 세계서 ‘빼뺴로데이’..."안부 전하세요"

조광현 기자 / 기사승인 : 2020-10-30 16: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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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제과(대표이사 민명기)가 빼빼로데이를 맞아 빼빼로 광고 캠페인을 전개한다. 특히 올해는 동일한 내용의 광고를 카자흐스탄, 러시아, 중국, 싱가폴 등 해외에도 방영하는 글로벌 캠페인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아시아타임즈=조광현 기자] “Say Hello(안부 전하세요).”


11월11일 ‘빼뺴로데이’가 열흘 앞으로 다가왔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된 상황에서 서로의 안부를 묻는 따뜻한 시간이 될 수 있을까.

3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롯데제과는 빼빼로데이를 앞두고 본격적인 글로벌 캠페인에 나섰다.

롯데제과는 올해 빼뺴로데이 콘셉트를 ‘안부’로 정했다. 광고역시 사회적 거리 두기로 비록 몸은 멀어졌지만, 마음의 거리 만은 가까이하자는 의미를 담아 빼빼로를 통해 안부를 전하는 내용으로 제작됐다. 

해외 광고는 ‘Say Hello with Pepero’, 국내 광고는 ‘빼빼로로 안부를 전해요’라는 메시지를 담았다.

◇ 부산서 시작된 ‘빼뺴로데이’ 한국넘어 글로벌 공략

롯데제과는 올해 빼빼로데이를 해외 시장에도 적용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빼빼로는 중동, 동남아시아, 러시아, 미국 등 전 세계 50여 개국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해외 매출 규모도 2018년 320억원에서 지난해 350억원으로 늘어났다. 올해는 해외 매출 40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해외서 뺴뺴로의 인시도가 높아졌다는 판단아래 빼뺴로데이를 해외 시장에서도 선보이겠다는 전략이다.

실제 롯데제과가 국내외 광고를 동시 방영하는 것은 제품 출시 후 처음이며, 영어 또는 현지 어로 광고를 방영하기로 결정했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핼러윈데이 등 다른 기념일은 축제라는 콘셉트로 코로나19 상황과 맞지 않는다”며 “빼뺴로를 전하며 안부를 묻는 뺴뺴로데이는 전 세계 어디에서나 적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 빼뺴로데이 마케팅 강화...굿즈 출시도 계속

롯데제과는 빼뺴로와 함께 고데기, 볼펜과 같은 이색적인 협업 굿즈도 지속 출시하고 있다.

초코·아몬드 빼빼로 디자인을 형상화한 '빼빼로 프렌즈 고데기'를 선보였으며, 문구 기업 ‘모나미’와는 ‘빼빼로 x 모나미 컬래버 한정판’을 출시했다. 초코, 누드, 화이트쿠기 등 빼뺴로 모양을 본 떠 만든 모나미 153 볼펜으로 구성된 제품이다.

완구 전문기업 손오공은 빼빼로데이를 앞두고 롯데제과 빼빼로 5갑과 라그나로크 캐릭터 굿즈 상품인 랜덤 피규어 1종이 포함돼 있는 기획세트를 선보였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 두기로 비록 몸은 멀어졌지만 마음의 거리만은 가까이하자는 뜻에서 빼빼로를 통해 서로 간의 안부를 전하자는 뜻에서 광고 캠페인을 전개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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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광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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