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호 하남시장 “누구나 살고 싶은 도시, 시민이 빛나는 하남 향해 매진할 것”

송기원 기자 / 기사승인 : 2020-07-01 21:2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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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담화문 통해 후반기 하남시 정책과 방향 제시

[아시아타임즈=송기원 기자] 김상호 하남시장이 취임 2주년을 맞는 1일 담화문을 통해 ‘누구나 살고 싶은 도시, 시민이 빛나는 하남’을 위한 3대 핵심 과제를 제시했다.

하남시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환경과 건강이 살아있는 도시 △자족도시 하남 기반구축 △교육도시 하남으로 정하고 이에 집중하겠다는 각오다.

먼저 ‘환경과 건강이 살아있는 도시’를 위해 미사 보건센터 개관을 계기로 보건행정 역량을 갖추고, 세계적 모범으로 인정받은 민관 의료협력 모델을 더욱 발전시켜 시민의 안전과 건강지키기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일자리가 풍족한 ‘자족도시 하남 기반 구축’을 위해서는 젊은 인구 유입으로 도시에 생기가 돌고 세수 증가로 중앙정부 의존이 줄면서 시민에게 더 많은 복지와 문화, 교육을 제공하는 선순환 구조로 만들겠다는 청사진을 그렸다. 


김 시장은 “교산 신도시는 단지 하남시 인구를 늘리기 위한 선택이 아니라 교통이 확충되고, 자족용지에 기업을 유치해 자족기능을 높이는 것이 핵심”이라며 “희생과 갈등 위에 세워지는 신도시라는 것을 잊지 않고 자족도시, 문화도시, 스마트도시 하남의 기반을 닦는 일에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미군 공여지, H2, H3 부지 개발을 통해 기업을 유치하고 미래 산업을 키워 자족도시를 이뤄내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마지막으로 ‘교육도시 하남’을 향한 혁신적 제도 도입, 시설 확충 등 교육인프라와 환경을 갖추고 시민 네트워크 확대를 통해 경쟁력 있는 교육도시를 조성해나갈 방침이다.

지난 2년간 하남시에 부족한 다양한 제도를 도입하고 새로운 공공 인프라를 갖추는 데 주력했다면 후반기에는 그간 준비해온 사업들을 차질 없이 마무리하고 제도와 인프라를 더욱 정교하게 가다듬어 누구나 살고 싶은 도시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김 시장은 “전대미문의 코로나 사태와 유니온타워를 둘러싼 LH와의 소송 등 일련의 과정에서 시민의 참여가 시정에 큰 힘이 됐다”며 “교산 신도시가 초래한 공공갈등도 숙의를 통해 더 성숙한 자치를 이뤄내도록 해결의 기제를 마련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2년은 호랑이 눈으로 시정을 판단하고, 소걸음처럼 우직하고 꾸준히 하남시 발전을 위해 매진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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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기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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