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에 해외여행 막히자 떠오른 신혼여행지는...

신지훈 기자 / 기사승인 : 2020-04-08 05: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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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라, '스위트 허니문' 패키지 판매 연장
▲ 제주신라호텔 '스위트 숨비포토'. 사진=호텔신라

[아시아타임즈=신지훈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해외여행이 사실상 중단되면서 신혼여행지로 제주도를 찾는 신혼부부가 급증하고 있다. 


제주신라호텔은 신혼부부들을 겨냥해 출시한 '스위트 허니문' 패키지 4월 판매량이 3월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고 7일 밝혔다. 

 

이에 제주신라호텔은 신혼부부들의 수요에 맞춰 해당 패키지를 당초 계획보다 2개월 연장한 6월까지 운영하기로 했다. 

 

제주신라호텔은 지난달 신혼여행객을 위한 '제주 허니문' 상품을 출시했다. 호텔이 허니문 패키지를 내놓은 것은 2013년 이후 약 7년만이다. 

 

제주도는 1989년 해외여행 전면 자유화 이전까지 국내 대표적인 신혼여행지였으나, 1990년 해외여행이 보편화하면서 허니문 관광객을 찾아보기 어려워졌다. 

제주신라호텔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원조 신혼여행 메카인 제주가 재부각되며 안심하고 신혼여행을 즐길 수 있는 휴양지로 인기를 얻고 있다"고 말했다.

제주신라호텔은 '스위트 허니문' 이용자들에게 신혼여행의 추억을 사진과 앨범으로 남겨주는 '스위트 숨비포토'를 제공하고 있다. 

제주신라호텔은 '뉴트로' 콘셉트를 반영해 연회장을 과거, 제주도로 신혼여행을 떠나던 시절인 1980년대 예식장 분위기로 장식했다. 

 

신혼부부가 가족앨범에서 보던 부모님의 결혼 사진과 비슷한 모습으로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마련했다. 

 

또 여유로운 신혼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올래' 바에서 오후 12시부터 4시까지 '프라이빗 체크인'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레이트 체크아웃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바다 전망 디럭스 객실 △룸서비스 웰컴 케이크&하우스 와인 △라운지S 2인 △쁘띠 카바나 2시간 △조식 또는 중식 2인 등이 제공된다.

 

2박 이상 투숙하면 △스위트 숨비 포토 △와인파티(2인)도 투숙중 1회 제공되며 3박 이상 투숙할 경우 △글램핑 빌리지 디너도 추가돼 보다 로맨틱한 허니문을 완성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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