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기가지니 호텔', 필리핀 시작으로 아시아·중동 진출

이수영 기자 / 기사승인 : 2019-10-20 09: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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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 글로벌사업개발담당 배철기 상무(왼쪽)와 MVI CEO 앙케길 (Anke Gill, 오른쪽)이 계약 체결 후 악수하고 있는 모습.
[아시아타임즈=이수영 기자] KT의 호텔 인공지능 서비스 기가지니 호텔이 필리핀 세부를 시작으로 아시아·중동 지역 글로벌 호텔에 공급된다.

KT는 지난 18일(현지시간) 오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위치한 뉴 월드 페탈링 자야 호텔에서 MVI와 AI 호텔 플랫폼 '지니 큐브'로 글로벌 AI 호텔 사업 진출을 위한 협력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MVI는 홍콩, 싱가포르, 필리핀 등 아시아 및 중동 주요 18개국에 있는 호텔 체인에 IPTV 서비스를 제공하는 홍콩 사업자다
.
지니 큐브는 KT의 AI 호텔 서비스인 기가지니 호텔에 MVI의 '호텔 IPTV 서비스'를 연동한 공동 플랫폼이다. 고객은 호텔 객실 내의 실내 조명 조절, 음악 감상, 객실 비품 신청, 호텔 시설 정보 확인, IPTV 제어, 체크 아웃 정보 확인 등 모든 기능을 화면터치와 음성 명령으로 제어할 수 있다.

KT와 MVI는 11월 중 필리핀 MVI 고객 호텔에 지니 큐브를 시범 적용할 예정이다. 양사는 공동 마케팅을 지속 추진해 싱가포르, 두바이, 괌 등 MVI 고객 호텔을 대상으로 글로벌 AI 호텔 사업을 빠르게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KT는 해당 호텔에 지니 큐브를 시범 적용하기 위해 광케이블 없이 기존 동축케이블로 기가급 인터넷 속도를 제공하는 기가 와이어 솔루션을 적용, 케이블 TV에서 MVI의 IPTV 서비스로 업그레이드 했다.

김영우 KT 글로벌사업개발본부장 상무는 "1년여에 걸쳐 MVI와 개발한 AI 호텔 플랫폼 서비스 지니 큐브를 마침내 글로벌 무대에 성공적으로 선보이게 됐다"며, "필리핀 세부에 시범 서비스 적용을 기반으로 KT의 AI 호텔 서비스가 글로벌 시장으로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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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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