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배 빨라졌어요"…LG전자 '윙' 스위블 전환 속도 문제 잡는다

임재덕 기자 / 기사승인 : 2020-10-22 05: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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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자체 체험단 '팬덤 1기' 통해 베타테스트 진행
막바지 개선작업 거쳐 조만간 일반 고객에도 배포
테스트 한 팬덤 1기, 긍정 반응 많아 "만족스럽다"

[아시아타임즈=임재덕 기자] LG전자가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 '윙(WING)'의 스위블(Swivel Mode) '전환 속도' 개선에 나섰다. 이 제품은 메인 디스플레이를 90도 돌려 사용할 때 화면이 '가로↔세로' 모드로 변경되는데, 고객들로부터 전환 속도가 느리다는 지적을 받은 바 있다.


2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이날 자체 체험단인 '팬덤 1기' 대상으로 이같은 내용의 소프트웨어(SW)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일반 소비자들에게 배포하기 전 체험단을 통해 테스트해보려는 시도다.

 

이 업데이트에는 △터치감 개선 짐벌모드 화질 개선 보안패치 지문인식 개선 등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LG전자는 막바지 개선작업을 거쳐 조만간 일반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한 SW 업데이트를 할 계획이다.
 

▲ LG전자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 '윙'의 공식 TV 광고. 사진=LG전자 유튜브

LG 윙은 사용자들에게 익숙한 바(Bar) 타입 스마트폰의 편의성에 '스위블 모드'로 기존과 완전히 다른 새로운 사용자 경험을 더한 제품이다. 고객은 평상시 일반 스마트폰처럼 사용하다가 필요시 메인 스크린을 시계방향으로 돌려 숨어 있던 세컨드 스크린과 함께 사용할 수 있다.

LG전자는 이달 초 이 제품을 국내 출시했는데, 고객들로부터 스위블 모드의 전환 속도가 느리다는 지적을 받았다. 이후 회사 내부 검토를 거쳐 소프트웨어 측면의 개선점을 찾은 것이다.

베타테스트 참가자들의 반응은 긍정적이다. 업데이트 전보다 전환 속도가 두 배가량 빨라졌다는 게 이들의 중론이다. 특히 스위블 업(펼칠 때)보다 다운(접을 때) 시 속도가 빠르다는 의견이 많았다.

LG 모바일 커뮤니티인 퀵헬프 ID 'V형**'는 "스위블 시 속도가 개선된 게 체감이 잘 된다"면서 "스위벌 업 할 때는 심리스 배경화면을 사용해서 그런지 2% 부족하다는 느낌이 들지만, 스위블 다운 할 때는 제 기준으로 완전 만족스러운 속도로 빨라졌다"고 말했다.

퀵헬프 ID '연아**'는 "최초 업데이트 후 자리 잡는 시간이 필요하다"며 "기존 대비 두 배 정도 빠르다"고 했다. 또 다른 사용자 '아무**'는 "스톱워치를 켜고 5회씩 측정해보니 이전은 평균 1.44초, 변경 이후는 평균 0.64초였다"면서 "속도개선 부분에 만족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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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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