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그 대신 콜오브듀티"… 인도 게이머가 '금지령'에 선택한 차선책

김태훈 기자 / 기사승인 : 2020-09-15 16:5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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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콜오브듀티 모바일 홈페이지 캡쳐)

 

[아시아타임즈=김태훈 기자] 인도 게임 유저들이 펍지주식회사의 1인칭 슈팅게임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이하 배그)’ 서비스 중단 소식이 전해지자 비슷한 장르인 ‘콜오브듀티 모바일(이하 콜오브듀티)’로 옮겨가고 있다.


15일(이하 현지시간) 인도 현지매체 타임스오브인디아에 따르면 인도는 지난 2일 중국산 어플리케이션(앱) 사용을 금지하는 과정에서 중국의 텐센트가 배급하는 배그가 서비스 중단 위기에 몰린 가운데 인도 게임 유저들은 다른 게임으로 갈아타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앱토피아에 따르면 가장 큰 수혜를 입은 게임은 싱가포르의 가레나가 출시한 ‘가레나 프리 파이어’로 구글과 애플 스토어에서 다운로드 건수는 지난 2일 7만7029건에서 7일 28만7766건으로 4배 이상 급증했다.

같은 기간 콜오브듀티는 7654건에서 15만2235건으로 엄청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콜오브듀티는 텐센트 산하 티미스튜디오가 개발한 게임으로 배급은 미국의 액티비전과 가레나가 맡고 있다. 다만 액티비전은 최근 미국의 제재를 우려해 티미스튜디오와의 파트너십 관계를 정리했다.

이밖에 핀란드의 게임업체인 퓨처플레이가 개발한 ‘배틀랜즈 로얄’도 상당한 인기를 얻고 있다.

한편, 텐센트는 펍지주식회사에 배그 인도 운영권을 넘기는 방안을 고려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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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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