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전자결제서비스 외국인 지분 제한 않기로

김태훈 기자 / 기사승인 : 2020-02-12 17:5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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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타임즈=김태훈 기자] 베트남이 산업 성장력을 고려해 전자결제서비스의 외국인 지분에 제한을 두지 않기로 결정했다. 


11일(현지시간) 베트남 현지매체 VN익스프레스에 따르면 베트남 중앙은행은 당초 자국기업의 시장 참여를 돕기 위해 외국인 지분을 49%로 제한하는 방안을 논의했지만 전문가들과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은 결과, 이러한 규제가 핀테크 산업의 성장을 저해한다고 판단했다.

일부 전자결제서비스업체들은 외국인 지분이 49%를 초과한 상태로 중앙은행의 이번 결정은 투자자들의 의사결정에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현재 베트남에서는 27개에 달하는 전자지갑서비스가 운영되고 있으며, 이중 90%는 모기업 5곳이 보유하고 있다. 또한 이 모기업들의 외국인 지분은 30%에서 90%까지 다양했다. 다만 중앙은행은 이들 모기업의 이름은 밝히지 않았다.

한편, 전문가들은 통신서비스 보급과 중산층이 확대되는 베트남의 전자결제 시장 잠재력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 특히 정부는 올해 말까지 전자결제 비율을 90%까지 끌어올릴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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