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 전 그리핀 감독 "조규남 대표에게 우승하려면 김 감독 없어야 한다고 들어"

박민규 / 기사승인 : 2019-10-15 16:3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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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TV 조대호(씨맥) 개인 방송 캡처
[아시아타임즈=박민규 기자] 게임 리그오브레전드의 김대호 그리핀 전 감독(씨맥)이 개인 방송을 통해 그리핀 감독 시절 조규남 대표와의 갈등이 있었다고 주장했다.

앞서 15일 ‘2019 리그오브레전드 월드챔피언십(롤드컵)’ 그룹 스테이지에서 홍콩 애티튜드 상대로 승리한 그리핀 ‘소드’ 최성원과 ‘바이퍼’ 박도현은 인터뷰에서 “김 감독이 사실과 무관한 얘기를 하고 있다. 선수단과 관련된 이야기를 자제해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 감독은 개인 방송을 통해 “가감없이 있는 그대로의 사실을 얘기하겠다”며 그리핀 선수단, 조규남 대표와의 갈등에 대해 말했다.

김 감독에 따르면 그는 조규남 대표와 연습 경기, 인터뷰, 성적 등과 관련해 계속 갈등이 있었다. 이는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시즌 결승전에서 더욱 고조됐으며 경기에서 패배하자 해고 통보를 받았다고 말했다.

또한 김 감독은 조 대표에게 “나한테 신뢰를 잃었다. 그리핀이 우승하려면 김 감독이 없어야 한다. 김 감독이 없었어도 그리핀은 이렇게 될 팀이었다”라는 말을 들었다고 전하기도 했다.

또한 김 감독은 해고 시기에 대해서도 조규남 대표가 “롤드컵까지는 너가 해라”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외에도 해고인지 자진 사퇴인지에 대해서도 갈등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김 감독은 자신이 부재중인 사이 조 대표가 선수단에게 설문 조사를 실시했었다는 것도 밝혔다. 

 

선수들은 자신에 대한 불만을 적어냈으며 김 감독도 이에 동의하고 팀을 나왔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자신에게 부끄러운 얘기라 지금까지 털어놓지 못했다고 말했다.

한편, 김 감독은 그리핀에서 2년 동안 감독직을 맡았으며 LCK 준우승 3차례를 거뒀다. 하지만 지난달 26일 롤드컵에 출전하기 직전 감독직을 내려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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