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키코 피해기업 배상 완료

유승열 기자 / 기사승인 : 2020-02-27 16:3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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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타임즈=유승열 기자] 우리은행이 '키코(KIKO)' 피해 기업에 대한 배상 절차를 완료했다.

▲ 사진제공=연합뉴스

27일 우리은행에 따르면 이날 일성하이스코, 재영솔루텍 등 2곳에 대해 총 42억원을 지급했다. 우리은행 이사회는 지난달말 금감원 분조위 결정을 그대로 수용하기로 의결했다.

추가 분쟁조정을 위한 은행 협의체 참가 여부는 검토 중이다. 배상 여부를 결정하지 않은 하나은행만 협의체 참가 의사를 밝힌 상태다. 자율조정 대상 기업은 총 147곳이다.

앞서 금융감독원 분쟁조정위원회는 우리은행 등 6개 은행이 불완전 판매한 책임이 있다며 키코 상품에 투자한 일성하이스코, 남화통상, 원글로벌미디어, 재영솔루텍 등 기업 4곳에 대해 손실액의 15~41%를 배상하라고 결정했다.

은행별 배상액은 신한은행 150억원, 우리은행 42억원, 산업은행 28억원, 하나은행 18억원, 대구은행 11억원, 씨티은행 6억원 등이다. 우리은행을 제외한 나머지 은행들은 배임 소지 등을 검토하기 위해 수락 기간을 연장해달라고 금감원에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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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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